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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요리

[백종원 탕수육 레시피] 맛남의 광장 마늘 탕수육

by 불로소비 2021. 2. 16.

오늘은 맛남의 광장에서 나와서 화제가 된 마늘탕수육 레시피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집에서 튀김요리를 하는 건 기름 때문에 꺼려지는 건 사실입니다.

그래도 기름이 그렇게 쉽게 산화되지는 않기 때문에 튀김 기름을 재활용하면 된다고 해요.

 

그럼 마늘탕수육 맛있게 만들기 위한 백종원 레시피를 알아보러 가요.

 


[재료 준비]

탕수육 소스

  • 황설탕 6큰술 (60g)
  • 식초 4큰술(40g)
  • 진간장 2큰술(20g)
  • 간생강 1/4큰술(3g)
  • 오이 30g
  • 당근 30g
  • 양파 30g
  • 물 1과1/2컵(270g)
  • 물(전분물용) 2큰술(20g)
  • 전분가루 1큰술(10g) 

 

마늘탕수육

  • 돼지고기등심 500g
  • 튀김가루 1과1/2컵(160g)
  • 식용유 3큰술(20g)
  • 식용유(튀김용) 1.8L
  • 물 2/3컵(120g)
  • 깐마늘 1/2컵(50g)
  • 진간장 1큰술(10g)
  • 후춧가루 1g
  • 맛소금 1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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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순서]

 

1. 등심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기호에 맞는 두께로 썰면 되는데,
너무 두꺼우면 퍽퍽해지기 때문에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시면 돼요 

뒷다리살과 앞다리살은 좀 더 씹는 맛이 있고 기름도 있어서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어요.
돈 많으면 삼겹살로도 해보시래요.

그리고 저같은 초보 분들은 퍽퍽할 수 있으니 얇게 써는 걸 추천합니다.
얇게 썰어야 밑간이 더 잘 배어서 마늘탕수육이 더 맛있어집니다.

 

 

 

2. 마늘을 빻아서 잘게 다져줍니다.

다진 마늘은 굳이 매운맛을 빼지 않아도 돼요.
바로 고기가 있는 그릇에 담아주세요.

 

 

 

3. 다진 마늘과 등심을 잘 주물러주세요.

마늘이 등심 사이사이에 골고루 섞일 수 있도록 슬슬 잘 섞어주세요.

 

 

4. 후춧가루와 맛소금을 넣고 주물러주세요.

돼지고기에 간마늘을 넣고 후춧가루와 맛소금을 각각 1g씩 넣고 버무린 다음
한 시간 정도 놔두면 마늘향이 고기에 배서 더 맛있어진다고 해요.

 

 

 

5. 풍미를 더하기 위해 진간장을 넣어주세요.

고기에 양념을 버무릴 때 후추와 맛소금으로만 해도 되는데,
뭔가 중국집 스럽게 풍미를 더하고 싶을 때 간장을 넣으면 풍미가 약간 살아난대요.

 

 

 

6. 그릇에 튀김가루와 물을 넣고 섞어주세요.

이렇게 튀김가루와 물을 섞어주면 약간 빵 반죽처럼 됩니다.

 

 

 

7. 반죽에 식용유를 넣어줍니다.

반죽에 식용유를 넣으면 튀겼을 때 튀김이 더욱 바삭해진다고 합니다.
식용유를 넣고 반죽을 잘 섞고 후, 불을 켜고 기름을 예열해줍니다.

 

 

 

8. 반죽에 등심을 넣고 잘 버무려주세요.

돼지고기를 튀길 때 마늘이 고기에 붙어있어야 하기 때문에 반죽을 좀 되직하게 합니다.
너무 묽으면 마늘이 고기에 붙지 않고 떨어져서 마늘탕수육 맛이 잘 안 날 수 있어요.

 

 

 

9. 적당히 달궈진 기름에 고기를 넣어주세요.

기름 온도가 적당한지를 확인하는 방법은,
밀가루 반죽을 손으로 조금 떼어서 넣었을 때 약 5초 정도 위에 기름 위로 떠오르면 적당한 온도라고 합니다.
만약 밀가루반죽이 넣자마자 바로 떠오르거나 갈색으로 색이 변하면 온도가 너무 높기 때문에 불을 줄이거나 기름을 더 넣어서 온도를 낮춰줍니다.
고기를 넣을 때는 손 데지 않게 조심하세요.

 

 

 

10. 1차 튀김은 약 3~4분간 튀겨주세요

물론 고기가 두꺼우면 좀 더 튀겨야 합니다.

마늘탕수육 고기를 튀길 때 체로 툭툭 쳐가면서 서로 붙지 않게 해주세요.
그리고 체로 고기를 살짝 들었다놨다 하면서 공기를 주입해주면 더욱 바삭해집니다.

 

 

 

11. 고기를 건져낸 후 조금 있다가 2차로 30초에서 1분 간 튀겨줍니다

이렇게 고기를 두 번에 걸쳐서 나눠서 튀겨주는 이유는 더 바삭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탕수육이 바삭하면 바삭할수록 맛있기 때문이에요.

2차 튀김은 1분 후에 바로 건져주세요. 오래 튀기면 타고 질겨진다고 해요.

 

 


 

[요리 완성]

요리 완성!
마늘탕수육은 이렇게 소스 없이 바로 먹거나 소금 후추만 찍어먹는 게 더 맛있대요.

그래도 명색이 탕수육인데 소스 만드는 법은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래 탕수육 소스 만들기 레시피도 준비했습니다.

 

 

[소스 만들기]

 

1. 준비한 채소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당근, 양파, 오이 각각 30g 정도 씩 준비하시면 돼요.

 

 

2. 프라이팬에 채소와 물을 넣어주세요.

탕수육 소스를 만들 때, 중국집에서는 야채를 기름과 볶다가 나중에 물을 넣는 곳도 있는데, 집에서는 굳이 그렇게 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채소와 물을 바로 넣고 끓여주세요. 불은 센 불로 하다가 전분물을 부을 때 약불로 바꿔주시면 돼요.

 

 

 

3. 설탕, 간장, 식초를 넣어주세요.

설탕은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야 돼요.
설탕을 조금 넣으면 탕수육 소스 실패한대요.
맛있는 탕수육 소스 만들기 위해서는 설탕을 충분히 넣어주어야 해요.

이렇게 야채에 물, 설탕, 진간장, 식초만 넣어주고 맛을 봐도 탕수육 소스 맛이 난다고 해요.

 

 

 

4. 여기서 맛을 더 내고 싶으면 간생강을 넣어줍니다.

생강을 넣으면 탕수육 소스 맛이 훨씬 더 좋아진대요.
마늘탕수육을 맛있게 먹으려면 소스 맛도 더 좋아야 좋지 않을까 싶어요.

 

 

 

5. 물과 전분을 1:1 또는 2:1의 농도로 섞어줍니다.

 

 

 

6. 전분물을 부으면서 뭉치지 않게 잘 저어주세요

전분물을 조금씩 부으면서 바로바로 저어주세요. 그렇게 저어줘야 전분이 뭉치지 않아요.

전분물을 탕수육 소스에 한꺼번에 다 부으면 갑자기 너무 걸쭉해질 수 있으니까, 농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조금씩 부어주세요

전분을 조금씩 여러번 나눠서 넣으면서 적당한 농도를 맞춰주세요.
농도가 맞으면 불을 꺼주시면 완성입니다.

이제 소스도 완성되었으니
먹는 일만 남았네요

부먹이면 부어먹고
찍먹이면 찍어먹고
볶먹이면 볶아먹고

집에서 해먹으니 원하는 대로 할 수 있어서 아주 좋아요~!

 

출처: 백종원의 요리비책 (https://youtu.be/WneiVYnZ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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