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환전 꿀팁, 트래블월렛으로 환율 이득 보는 법
일본 여행갈 때 엔화로 환전하는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가장 좋은 환율로 이득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핸드폰으로 앱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는 '트래블 월렛' 서비스를 이용하는 건데요,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엔화를 매매기준율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2024년 7월 31일 네이버 환율의 매매기준율 기준으로 100엔은 913.96원입니다.
그리고 같은 날 트래블월렛에서 엔화 환전할 때 기준 환율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트래블월렛의 엔화 환율은 913.66원입니다. 1만엔을 환전하려면 91366원이 필요합니다.
네이버의 매매기준율과 거의 동일합니다.
만약 시중 은행에서 엔화를 현찰로 환전한다면 아래의 환율을 적용받습니다.
100엔 기준으로 929.95원입니다.
만약 10만엔을 환전해서 여행한다고 했을 때, 트래블월렛 서비스를 사용하면 913,660원이고, 시중 은행에서 환전을 한다면 929,950원이 필요합니다. 약 16,300원 정도 차이가 납니다.
트래블월렛 서비스를 이용했을 때 좋은 점은 환율 뿐만 아니라 편의성이 뛰어나다는 점이 있습니다.
일본여행 중 환전한 돈이 다 떨어져도 현지에서 바로 앱을 통해 엔화를 환전할 수 있습니다.
카드 수수료도 없고, ATM 수수료도 없습니다.
내가 할 일은 앱을 통해 환전한 다음 트래블월렛 체크카드로 계산을 하는 것 뿐입니다.
트래블월렛 사용 방법
그럼 이렇게 편한 트레블월렛 서비스는 어떻게 신청하고 사용할 수 있을까요?
그것도 아주 간단합니다.
자세한 정보는 <트래블월렛 카드 발급 및 사용법> 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가장 먼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 가서 '트래블월렛'을 검색한 후 앱을 다운받아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앱을 실행시키면 본인확인을 하고 본인 명의의 계좌를 연결시킬 수 있습니다.
계좌는 아무 은행이나 연결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시는 은행 아무거나 연결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월렛 만들기 버튼을 눌러서 신분증 확인 절차 후 월렛을 만들 수 있습니다.
월렛을 만든 후에는 실물 카드 신청을 해야 합니다.
이 실물 카드는 현지에서 결제할 때 사용하기 때문에 일본 여행 가기 전에 미리 발급을 받아놔야 합니다.
실물 카드 신청 시 5~10 영업일이 걸리기 때문에 최소 2주일 전에는 신청을 해야 여행 전에 발급받아서 갈 수 있습니다.
실물 카드를 발급받은 후, 트래블월렛 앱에 들어가서 '충전하기' 버튼을 눌러서 엔화를 충전해주면 일본 여행 가서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본 현지에서는 그냥 체크카드 쓰듯이 사용하시면 됩니다. 트래블월렛 카드는 비자카드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가게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혹시라도 현금만 받는 가게를 방문할 수도 있으니, ATM에서 출금을 해서 써야 할 수도 있는데, 비자 마크가 있는 은행의 ATM에서 수수료 무료로 출금을 할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로 편리하고 저렴하게 엔화를 환전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본 여행 갈 때, 불편하고 안 좋은 환율로 환전해가지 않고, 트래블월렛 앱 사용해서 편리하게 여행 다녀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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