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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많이 읽으려면 아이패드를 사라

by 불로소비 2023. 12. 16.

아이패드 구매 후 책을 읽는 양이 훨씬 늘었습니다. 책 읽기를 좋아하면서 e북에 대해 거부감이 없는 사람이라면 아이패드를 사는 순간 독서량이 엄청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그만큼 아이패드는 책을 읽기 좋은 도구입니다.

 

언뜻 생각하기에 아이패드와 독서는 관련이 없는 걸 넘어서 서로 방해하는 존재 같습니다. 그런데 책을 많이 읽으려면 아이패드를 사라고 하니까 의아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패드는 책을 많이 읽게 만들어주는 아주 편리하고 유용한 도구입니다. "책은 종이를 넘겨가면서 읽어야 한다"라는 신념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면, 아이패드에서 e북을 읽는 순간 이게 무슨 이야기인지 잘 알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가 독서에 좋은 이유

스마트폰도 아니고 e북 리더기도 아닌, 아이패드가 독서에 좋고, 아이패드를 추천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물론 많은 장점 외에도 단점도 있을 수 있지요. 그래서 아이패드가 독서에 좋은 이유를 말씀드리고 나서, 제가 생각하는 단점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화면 가로세로 비율이 실제 책과 비슷해 텍스트를 읽기가 훨씬 편하다.

아이패드의 화면 비율은 종이책의 가로 세로 비율과 거의 유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책을 읽는 경험 그대로 아이패드에서 읽을 수 있게 됩니다.

 

요즘 대부분의 태블릿은 16:9, 스마트폰은 18:9 정도 되는 화면 비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비율의 화면을 세로로 들고 책을 읽으면 가로 길이가 너무 짧아서 문장을 한 번에 쭉 읽기가 어렵고 너무 자주 줄이 바뀌게 됩니다.

 

하지만 아이패드는 세로로 들었을 때 가로 길이가 다른 태블릿보다 더 길기 때문에 줄을 바꾸지 않고 문장을 쭉 길게 읽어나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에서 볼 때보다 더 집중해서 읽고 내용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2. 크고 깨끗한 화면으로 글씨와 그림을 더 선명하게 볼 수 있다.

아이패드의 화면은 전자제품 중에서도 최상급입니다. 해상도도 높아서 책에 있는 삽화나 글씨를 더 선명하게 볼 수 있고, 만화책 같은 경우에도 화질 저하 없이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화면 해상도가 높으면 글씨도 매끈하게 표현이 되고 또렷하게 초점이 잘 맞게 표시되기 때문에 눈에 피로도 줄어듭니다.

 

그리고 아이패드는 컬러도 거의 자연색 그대로 표시할 수 있기 때문에 컬러로 된 책을 보기에도 좋습니다. 그래서 잡지라든지, 사진이 많은 여행 책자라든지, 요리책이라든지, 만화책 처럼 글씨 뿐 아니라 그림이 많은 책을 보기에 좋습니다. e북 리더기라고 불리는 제품들은 보통 흑백이거나 컬러더라도 정확한 색 표현을 하기에 무리가 있기 때문에 그림이나 사진이 많은 책을 보기에는 부적합합니다.

 

3. 아무리 책을 많이 사도 자리를 차지하지 않는다.

이 장점은 아이패드 뿐 아니라 모든 전자책에 해당하는 장점입니다. 책은 사면 살수록 책장을 차지하고 공간이 부족해집니다. 하지만 전자책으로 구매하면 아무리 많은 책을 사도 자리를 차지하지 않습니다.

 

수백권의 책이 아이패드 한 개 정도의 부피만 차지할 뿐입니다. 특히나 요즘은 일정 금액을 내면 모든 책을 읽을 수 있는 구독 서비스도 있기 때문에 아이패드 한 개 가지고 무한대의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요즘 집 값도 비싸서 공간의 단가가 엄청 비싼데, 그 비싼 공간을 책으로 채워넣고 죽는 공간으로 만드는 건 너무 돈이 아깝습니다. 아이패드 하나만 있으면 집이 더 넓어지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같은 전세, 월세를 내고 더 넓은 집에서 살 수 있는 겁니다.

 

4. 가볍고 얇아서 가지고 다니며 독서하기 좋다. 

아이패드는 얇고 가볍습니다. 책 한권의 무게는 두께에 따라 400~800g 정도 되고, 아이패드 에어는 461g, 아이패드 미니는 293g으로 책 한 권보다 가볍습니다.

 

그리고 양쪽으로 펼쳐야 하는 책보다 그냥 들고 보기만 하면 되는 아이패드가 더 편합니다. 따로 책갈피를 끼우거나 표시를 할 필요도 없기 때문에 중간 중간 끊어 읽기도 더 좋습니다. 이북 앱을 다시 실행하면 읽었던 곳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5. 성능이 좋아서 책을 바꿔가며 읽거나 만화책을 확대할 때 빠르게 반응한다.

아이패드는 태블릿 중에서도 성능이 좋은 제품입니다. 그래서 책을 읽을 때에도 빠릿빠릿하게 동작합니다. 이 책 읽다가 저 책을 읽을 때에도 빨리 전환할 수 있고, 화면을 확대하거나 스크롤하는 것도 부드럽게 동작하기 때문에 만화책을 볼 때에도 좋습니다.

 

반면 이북 리더기는 보통 성능이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e잉크 디스플레이의 특성 상 반응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확대하고 스크롤하고 이럴 때 화면이 뚝뚝 끊기면서 밀리고 뒤늦게 반응하기 때문에 정말 답답합니다. 그래서 이북리더기로 책을 읽고 싶으면 그림 없이 텍스트로만 된 책을 읽고, 한 권을 끝까지 읽어야 그나마 답답하지 않게 읽을 수 있습니다.

 

요즘 이북 리더기는 가격도 비싸서 가격적인 메리트도 크지 않기 때문에, 여러가지 장점을 고려했을 때 아이패드가 더 나은 선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6. 취향을 들키지 않는다.

내가 무슨 책을 읽는지 보여주고 싶지 않은 분들이나, 은밀한 취향을 가지신 분이라면 실물 책보다 전자책이 더 유리합니다.

 

아이패드는 책 표지가 없기 때문에 남들이 봐도 무슨 책을 읽는지 알 수 없습니다. 내가 사놓은 책들도 앱을 켜서 들어가야지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집에 누가 놀러와도 내가 어떤 책들을 좋아하고 사놓았는지 보여주지 않을 수 있습니다.

 

프라이버시를 중시하고 내 독서 취향을 알리고 싶지 않으시다면 바로 아이패드를 사서 전자책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아이패드로 독서할 때의 좋은 점들을 말씀드렸는데요,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아이패드로 독서할 때의 단점

아이패드로 독서할 때의 단점은 실물 책이나 이북리더기로 읽을 때보다 눈이 안좋아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아무래도 백라이트가 있는 화면을 직접 보는 것이기 때문에 그럴 수 있는데요. 그런데 과연 아이패드로 책을 읽는 것이 눈을 더 나빠지게 할까요?

 

답은, 대부분의 경우에 '아니다' 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아이패드로 책을 읽지 않는다고 해서 종이책을 보는 건 아닙니다. 똑같은 시간에 그냥 핸드폰을 보고 있지요.

 

원래 하루에 8시간을 핸드폰을 보고 있었다고 가정해봅시다. 만약 아이패드를 구매해서 1시간 동안 전자책을 읽으면, 핸드폰을 7시간 하게 됨으로 인해 결국은 화면을 보는 시간은 8시간으로 똑같다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핸드폰을 보는 것보다 아이패드를 보는 것이 화면과 눈 사이가 더 멀어지고 글자도 더 크게 볼 수 있어서 눈에 덜 부담이 됩니다. 말하자면, 아이패드를 사지 않고 그냥 핸드폰 하는 것보다 아이패드를 구매해서 독서를 하는 것이 더 눈을 좋게 만드는 행동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그 시간동안 책으로 지식을 습득하니까 내 인생에는 훨씬 더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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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많이 읽고 싶고, 더 편리하게 독서를 하고 싶다면 아이패드가 답입니다. 저는 1년에 2~3권 밖에 안 보던 독서 습관에서 1년에 20권 이상 읽는 사람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렇게 많은 책을 읽으면서도 책장은 따로 필요하지 않아서 쾌적한 집안 공간을 누리면서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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