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기술전쟁1 틱톡 최고경영자(CEO) 케빈 메이어가 트럼프 대통령의 앱 금지 협박에 따라 사임한다. 중국 소유 동영상 공유 앱인 틱톡의 케빈 메이어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거센 반발에 직면하면서 그만뒀다. 메이어는 CNN비즈니스가 입수한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최근 몇 주 동안 정치환경이 급변하면서 기업 구조변화가 무엇을 요구할지, 또 내가 계약한 글로벌 역할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에 대해 상당한 반성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런 배경에도 불구하고, 곧 해결이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가 회사를 그만두기로 결정했다는 것을 여러분 모두에게 알리고 싶었던 것은 무거운 마음으로 하는 일이다." 틱톡은 4개월도 채 되지 않아 디즈니 최고 경영자였던 메이어를 고용해 중국 기업이 처음으로 서구 국가에서 큰 인기를 얻은 앱이다. 메이어는 CEO 책임 외에도 틱톡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의 최.. 재테크/글로벌 경제 뉴스 2020. 8. 27. 더보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