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2 2003년 유럽여행(6) - 프라하 2003.7.16. 프라하에서의 두번째 날. 속아서 묵었던 외곽 지역의 숙소에서 도심을 구경하러 나왔다. 집에서 나가는 길에 있던 린킨 파크 공연 포스터. 오늘은 프라하성으로 가고자 마음먹고 22번 트램을 탔다. 그리고 내린 곳은 다리 건너서 어딘가였다. 도로 표지판을 보고 따라가고 있는데 어느 정원이 나왔다. 아직까지도 거기가 어딘지는 잘 모르겠다. 아무튼 아주 예쁘게 잘 정리되어있는 정원이었다. 들어갔는데 키보다 큰 나무들(아, 보통 나무는 키보다 크구나..)이 줄지어 심어져 있고 모양은 다들 거의 똑같았으며 가운데는 잔디가 심어져 있는....말로 하나하나 쓰려니까 되게 이상한데, 아무튼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정원 형태였다. 우리는 들어서면서부터 여기가 어딘지 알고자 힘썼으나, 그냥 이쁘다는 것만 알.. 여행 2014. 12. 10. 더보기 ›› 2003년 유럽여행(5) - 프라하 2003.7.15. 공항에 도착했다. 아침까지 기다려야 했다. 공항에서 할 것도 없이 짐도 가지고 그대로 버텨야 했다. 의자에 짐을 내려놓고 잠깐 둘러본 후 난 그대로 잤다. 그래서 뭐 별로 기억날만한 건 없다 깰때까지는.. 아침에 시간 돼서 깼다. 그리고 수속을 밟고 체코행 비행기를 탔다. 두시간 정도 갔을까.. 비행기에서 나오는 기내식을 먹을때를 빼곤 죽은듯이 자버렸다. 그리고 내리는데.....추웠다...우오오오오 프라하에 도착해서 밖으로 나왔는데 이스탄불, 그리스와는 분위기가 달랐다. 그래서 생소해 하는 가운데 낮은 기온과 더불어 씻지 못한 몸으로 기분좋게.. 중앙역으로 가는 버스를 탔다. 혹시나 잘못 내릴까봐 정신 바짝 차리고 탔다. 그리고 중앙역에서 내렸다. 거기서 숙소를 정하기 위해 기다렸다... 여행 2014. 12. 10. 더보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