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먹을 게 마땅치 않을 때 가장 간편하게 해먹을 수 있는 볶음밥입니다.
볶음밥 종류는 엄청 많지만 이번에 살펴볼 볶음밥은 달걀을 사용한 달걀볶음밥입니다.
언제나 배신하지 않는 백종원 레시피로 알아볼게요!!
[재료 준비]
- 밥 1공기 (200g)
- 대파 1/2컵 (40g)
- 달걀 2개 (120g)
- 식용유 4큰술 (40g)
- 진간장 1/2큰술 (5g)
- MSG 1/4큰술 (2g)
- 맛소금 1g
[요리 순서]
1. 대파를 썰어놓아요
대파를 다 썰어놓은 양이 위에서 봤을 때 달걀 2개 정도 넓이를 차지하는 정도면 돼요
하지만 파는 많이 넣을 수록 맛있으니 더 넣어도 됩니다
2. 프라이팬에 기름을 둘러줍니다
기름은 좀 많다 싶을 정도로 넣어줘야 해요
그렇다고 너무 넘치게 넣으면 안 되니 주의해주세요
3. 프라이팬에 파를 넣어줍니다
계란을 먼저 넣든 파를 먼저 넣든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파기름을 내는게 좋겠으니 파를 먼저 넣어줍시다.
4. 파를 한 쪽에 밀어놓고 계란을 넣어요
이 때, 계란이 파와 섞이지 않도록 팬의 빈 공간에 잘 넣어주세요.
5. 계란을 사정없이 섞어줍니다
스크램블 에그 하는 것처럼 막 섞어주시면 돼요.
이 때도 마찬가지로 파와 섞이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6. 파와 계란을 한 쪽으로 몰고 팬 바닥에 진간장을 넣어줍니다
아이고 다 날아가버리네~ 하면 제대로 한 거래요
간장 대신 굴소스를 써도 된다고 합니다
7. 간장을 계란으로 닦듯이 섞어줍니다
프라이팬에 간장이 살짝 타거나 졸아있는 부분을 계란으로 문질러줘요
계란에 간장 색이 물들면서 검게 더러워지면 제대로 하는 거라고 해요
8. 소금으로 간을 해주세요
실제로 아까 넣은 간장은 간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아요
그래서 이 소금으로 간을 해야 된다고 합니다
9. 밥을 넣어주세요
10. 국자로 밥을 눌러가며 비벼줍니다
국자가 망가질 수도 있기 때문에 국자 목이 딱딱한 국자로 해야 한다고 합니다
11. 불 위에서 아무 일 없던 것처럼 볶아줍니다
만약에 MSG를 넣으실 거면 지금 넣어주시면 돼요
양은 약 밥숟가락의 1/3에서 1/4 정도의 양이면 충분하다고 해요
[요리 완성]
간장을 살짝 태워서 계란과 파로 닦아내는 게 포인트!
중국 길거리에서 파는 것 같은 달걀볶음밥 완성~
이제 요리할 거 없을 때 이 볶음밥 해먹으면 될 것 같아요
출처: 백종원의 요리비책 (https://youtu.be/kR77WlHRZ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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