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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요리

[백종원 레시피] 소주 안주로 딱 좋은 시원한 홍합탕 만드는 법

by 불로소비 2021. 2. 15.

오늘은 소주와 함께 먹으면 딱 좋은 시원한 홍합탕 레시피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요리하기 전에 뒷베란다에 소주가 있는지부터 확인해주세요.

 


[재료 준비]

  • 홍합 700g
  • 양파 1개 (150g)
  • 대파 1대 (70g)
  • 청양고추 3개 (18g)
  • 홍고추 1개 (10g)
  • 풋고추 1개 (15g)
  • 물 1.5L
  • 소금 1큰술 (10g)
  • 식초 2큰술 (20g)

 


[요리 순서]

 

1. 홍합을 손질해주세요

족사를 잡고 아래쪽(뾰족한 쪽)으로 당겨주시면 잘 떨어진대요
귀찮으면 굳이 떼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손이 벨 수 있으니 고무장갑을 끼고 씻어주세요

다 씻은 후에는 체에 거른 후 그릇에 담아주세요

 

 

 

2. 대파의 반 만 송송 썰어주세요 (고명 용)

 

 

 

3. 대파의 나머지 반은 반으로 가른 뒤 이등분 해주세요 (육수 용)

 

 

 

4. 청양고추 3개를 반으로 갈라주세요 (육수 용)

 

 

 

5. 양파 1개를 1/4 크기로 잘라주세요 (육수 용)

 

 

 

6. 풋고추와 홍고추를 각각 1개 씩 어슷 썰어주세요 (고명 용)

 

 

 

7. 냄비에 육수용 대파, 양파, 청양고추를 넣고 물을 부은 후 끓여주세요 (남이 볼 때)

육수를 내면 채소가 아까우니까 남이 볼 때만 이렇게 하라고 하네요
혼자 먹을 때는 굳이 육수를 안 내도 된다는 백선생님 말씀

 

 

 

8. 육수용 채소를 건져내고 홍합을 넣어주세요

 

 

 

9. 홍합이 입을 벌릴 때까지 끓여주세요

간혹 너무 뜨거운 물에 홍합을 넣으면 홍합이 입을 안 벌리는 경우가 있다고 해요
그래서 애초에 처음부터 찬 물에 홍합과 육수용 채소를 같이 넣고 끓이는 게 제일 빠르고 좋대요 대신 폼은 안 난다고 합니다
홍합이 입을 벌리고 나서 바로 먹는 게 탱글탱글하고 맛있다고 하네요

 

 

 

10. 소금을 넣어 간을 해줍니다

홍합이 벌어지면 그 속에 머금고 있던 게 나와서 더 짜질 수 있으니까 간은 홍합이 벌어지고 나서 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11. 풋고추, 홍고추, 대파를 올려주세요

이렇게 냄비 위에다 바로 올리셔도 되고 아래 사진처럼 그릇에 옮겨담은 후 올리셔도 돼요
손님 대접할 거 아니면 그냥 맨 처음부터 홍합이랑 같이 넣고 끓여도 된다고 합니다

 

 

 

12. 기호에 따라 식초를 부은 후 그릇에 담아주세요

식초를 싫어하시면 안 부어도 됩니다
그리고 이것 역시 냄비에 넣으셔도 되고 아니면 따로 챙기셔서 한참 드시다가 나중에 첨가해서 드셔도 괜찮다고 하네요

 

 


 

[요리 완성]

이제 홍합탕은 완성했으니 소주만 사오면 되겠네요
이건 꼭 저녁에만 만들어야겠어요
낮부터 취해있을 순 없으니

 

출처: 백종원의 요리비책 (https://youtu.be/t63aSsdvZ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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