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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와 버크셔 해서웨이의 이사회를 떠나는 빌 게이츠

불로소비 2020. 3. 15.

빌 게이츠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버크셔 해서웨이의 이사회에서 물러나고 있다.

 

금요일 보도 자료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64세의 공동 창업자인 빌게이츠가 "자선사업에 우선 순위를 두고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 위해 이사회를 떠날 것"이라고 발표했다.

 

사티아 나델라 미로소프트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수년에 걸쳐 빌과 함께 일하고 빌에게 배운 것은 엄청난 영광이자 특권이었다"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우리의 제품과 서비스를 발전시키기 위한 빌의 지속적인 기술적 열정과 조언으로부터 계속해서 이익을 얻을 것이다. 나는 빌의 우정에 감사하며 지구상의 모든 사람과 모든 조직에 더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는 우리의 사명을 실현하기 위해 그와 함께 계속 일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게이츠는 나델라와 다른 마이크로소프트 지도자들의 기술 고문으로 계속 일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말했다.

 

이와는 별도로 버크셔 해서웨이는 2004년부터 버크셔 이사회에서 근무해 온 빌 게이츠의 자리를 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최고경영자(CEO)인 케네스 체놀트가 대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와 동시에 체놀트가 Facebook 이사회를 떠난다고 회사측이 28일(현지시간) 밝혔다. 68세의 그는 AMEX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은퇴한 후 2018년부터 페이스북 이사회에서 일해왔다.

 

체놀트는 금요일 페이스북 웹사이트에 올린 서면 성명에서 버크셔 해서웨이 사의 이사회에서 근무하며 친구인 워렌 버핏 버크셔 사장과 긴밀히 협력하는 것은 "평생 한 번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나는 또한 훌륭한 기업지배구조는 이사회의 수를 제한하는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체놀트는 말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1000억 달러가 넘는 순자산이 있는 게이츠는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부유한 사람이다. 그는 2008년 마이크로소프트의 일상적인 업무에서 벗어난 이후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을 통해 세계 보건, 산업 발전, 교육 이니셔티브에 힘썼다.

 

빌 게이츠의 마이크로소프트 이사회 의장 역할은 2014년에 끝났다. 그는 기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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