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트용 쿨시트 다이치 에어포켓2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아이가 생기면서 점점 세간살이가 늘어나고 있는 불로소비입니다.
여름이 되면서 아이가 카시트에서 땀을 엄청 흘려서 등이 다 젖는 일이 자꾸 생겼습니다.
그래서 우리 아기가 땀이 나지 않고 차 안에서 시원하게 다닐 수 있도록 쿨매트를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네이버 쇼핑으로 이 제품 저 제품 찾아봤는데,
뭐 대충 다 비슷한 것 같고, 그래서 디자인 심플하면서 가격이 저렴한 제품으로 구매해야겠다 싶어서
다이치 에어포켓2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제품 박스 사진입니다.
부피는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전면 하단부에 특허출원된 에어포켓이 있다는 표시가 있습니다.
왠지 좋아보이지만 어차피 구조가 단순하기 때문에 다른 제품도 다 비슷하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제가 좋았던 것은 아기용 제품이라고 촌스럽고 쨍한 색상을 사용하지 않고,
세련된 느낌의 사진과 색상을 사용했다는 점입니다.
박스 뒷면에 써있는 다이치 에어포켓2의 특장점입니다.
공기가 후면이 아니라 전면에서 들어가는게 큰 특징인 것 같습니다.
공기청정 필터는 요즘 대부분의 통풍시트들이 다들 채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차피 숨쉬는 공기는 바깥공기일텐데 굳이 공기청정이 필요한가 의문은 있지만,
다들 달고 나오니까 뭔가 좋기는 좋은가 봅니다.
다이치 에어포켓2의 전면부입니다.
흰색으로 심플합니다.
제가 다이치를 구입하기로 마음 먹은 가장 큰 이유입니다.
제가 구매하려고 인터넷에 검색했을 때는 이 제품 말고는 다 무슨 동물 무늬라든지 유아용임을 나타내는 그런 무늬들이 있는 것들밖에 없어서 선택권이 거의 없었습니다.
구매하고 나서 어떤 분이 공구한다고 올린 거 보니까 다른 브랜드도 무늬 없이 심플하게 화이트 색상인게 있기는 있더라구요. 아무튼 이런 심플한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뒷면도 별거 없습니다.
쿨시트를 고정할 수 있는 끈과 고리, 고무줄이 있습니다.
사실 가장 의외였던 부분인데요,
보조배터리로 선풍기만 돌리는건데 굳이 5V 2A 이상의 보조배터리만 사용하라는게 잘 이해는 안 갔습니다.
퀵차지 3.0, 4.0 이상 고속충전이 지원대는 배터리 사용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요즘 보조배터리들은 어차피 5V 2A 이상인 제품들이 대부분이니까 상관 없을 것 같긴 하지만,
저는 굳이 보조배터리 안 사고 옛날에 사놨던 집에 있던 걸 쓰려고 했는데 1A 짜리여가지고 쓰지 못하고, 부모님께서 가지고 계신 보조배터리 하나를 받았습니다.
리모컨 부분입니다.
위쪽은 타이머, 아래쪽은 전원 및 바람세기 버튼입니다.
타이머 시간은 15분, 30분, 1시간이고, 굳이 세팅 안 하면 배터리가 동작하는 한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쪽은 전원버튼인데, 한번 누르면 1단, 두번 누르면 2단, 세번 누르면 3단, 네번 누르면 전원 종료 이렇게 사이클이 돌아갑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니까 1단일 경우는 거의 시트에서 바람이 잘 안나와서,
아기가 더워해서 팬을 틀어야겠다 싶으면 거의 2단이나 3단을 많이 쓰게 됩니다.
1단 같은 경우에는 많이 덥지는 않은데 등에 땀 차지 말라고 살랑살랑 공기 순환만 시켜줄 때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 카시트에 설치한 사진입니다.
카시트 크기가 다들 비슷비슷하다보니 크기는 대충 잘 맞습니다.
아기가 아직 어려서 카시트가 뒤를 봐야 하다보니 저기 발판 쪽 부분은 카시트 돌릴 때 위로 접어 올린 다음에 돌려야 합니다. 이건 모든 쿨시트가 가지고 있는 불편함인 것 같습니다.
통풍시트 설치 전에는 30분만 운전해도 아기 등이 젖어있었는데, 쿨시트 깔고 2단으로 틀고 왔다갔다 하니까 1시간이 넘어도 등에 땀이 나지 않아서 완전 만족합니다.
그리고 저희가 가지고 있는 유모차는 부가부 비6인데, 부가부 유모차에도 에어포켓2 사이즈는 잘 맞습니다.
올 여름 여기저기 다니면서 유용하게 사용하다보니 돈 아깝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더라구요.
포스팅 보시고 혹시 구매하실 분들을 위해 구매 링크 달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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