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개봉!
12월 1일 닌텐도 스위치가 한국에 정식발매가 되었다.
약 1주일간 고민 끝에 닌텐도 스위치를 샀다.
오프라인 하이마트에서 샀다.
덕분에 할인이나 혜택 같은 거 하나도 못 받고 구매했다.
남부터미널에 있는 국제전자상가 안에 있는 한우리에서 구매하면 싸게 살 수 있다고 한다.
아무튼 두근대는 마음을 안고 포장을 뜯기로 했다.
색상은 그레이밖에 없어서 그레이를 샀다.
네온 색상이 탐나긴 했지만 크게 중요한 요소는 아니어서 그냥 그레이에 만족하기로 했다.
그리고 같이 구매한 슈퍼 마리오 오딧세이!!
박스를 열면 조이콘과 스위치 본체가 자리잡고 있다.
얘를 들어내면 밑에 이제 잡동사니들이 들어있겠지..
비닐에 주변기기들이 쌓여있다.
비닐을 뜯는 순간이 가장 설레고 즐거운 시간.
이제 다 뜯었으니 버려야지
HDMI케이블과 조이콘 거치대, 충전기가 들어있다.
얘는 스위치 독. TV와 연결하고 싶으면 독에 스위치를 얹어놓으면 된다.
요 홈에다가 스위치를 끼우는데, 여유공간은 있지만 왠지 벽에 긁을 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
독의 한 가운데는 스위치 본체를 충전할 수 있는 USB-C 단자가 있어서,
본체를 독에다가 끼우면 저기에 안착되게 된다.
독의 뒷면에 뚜껑을 따면 전원케이블, USB, HDMI를 연결하는 단자가 있고,
저기서 전원케이블과 HDMI를 연결해야 TV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그레이 조이콘은 좀 심심한 느낌이 있다.
무채색이면 좀 고급스러워야 되는데 그런 느낌은 없다.
소모품이라고 생각하면 좀 마음이 편하려나.
하나 더 사려면 네오 색상으로 사야겠다.
드디어 우리 스위치 본체!!
사진 찍기 전에 보호필름부터 붙였다.
보호필름도 붙이다보면 실력이 느는 것 같다.
며칠 전에 갤럭시S7엣지 후면보호필름을 붙였었는데 그때보다 훨씬 수월하게 붙일 수 있었다.
본체를 거치할 수 있는 거치대가 뒷편에 있는데, 저 자리에는 마이크로SD카드를 꽂을 수 있는 슬롯이 있다.
일단 256GB짜리를 끼워놨는데 오버스펙인 것 같다는 생각은 좀 든다.
드디어 하나가 된 스위치 본체와 조이콘!
이제서야 우리가 하나가 된 느낌!
사진 찍기 위해서 끼워본 거라 잠시만 안녕
조이콘 저거....저기다 끼워보았다.
저 손잡이 부분이 생각보다 편했다.
사기 전에 여기저기서 리뷰를 보면 불편하다는 말도 좀 있었는데 내 손에는 잘 맞는 것 같다.
이제 스위치를 전원에 연결하고 켜보기로 했다.
조이콘을 빼놨더니 다시 연결하라고 시킨다.
힘없는 소비자는 시키는 대로 해야한다.
조이콘을 끼웠더니 언어선택을 하는 화면이 나온다.
오른쪽 아래에 수줍게 고개를 내민 한국어를 선택하고 다음으로 넘어갔다.
내 편견이었는지 모르겠는데, 터치스크린일 거라고 전혀 생각도 안 했었는데
터치가 돼서 살짝 놀랐다.
저렇게 넘어가다보니 TV랑 연결해보자고 시킨다.
그래서 독에다가 전원가 HDMI를 연결했다.
저렇게 연결하고 TV를 틀었더니 바로 연결이 된다.
오오~~신기함 ㄷㄷ
그리고 마리오 팩을 끼워서 마리오를 플레이해봤다.
역시 게임을 시작하고 나면 사진 찍을 생각이 들지 않는다.
슈퍼 마리오는 재미있다.
슈퍼 마리오라는 게임을 구매해서 한게 예전 닌텐도DS 때 이후로 처음이자, 전체적으로 두번째다.
그 유명한 마리오를 생각보다 많이 안 해봤다니..
근데 참 재미있다.
닌텐도는 역시 기기 사양이나 그래픽은 좀 떨어지지만 게임을 재미나게 만드는 것 같다.
용두사미 포스트.
.....
이거 쓸 시간에 게임이나 더 해야지.
닌텐도 스위치 + 액세서리 5종 + 타입C케이블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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