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월 미만 아기 비행기 안에서 조용히 가지고 놀기 좋은 검증된 장난감 Best 5
두돌 이전 아기와 함께 비행기를 탈 때 가장 신경쓰이는 것이 울고 보채는 일입니다. 그래서 아이가 집중해서 가지고 노느라 조용히 한다고 소문난 장난감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비행 시간이 길수록 아기가 지루해하고 짜증내고 보채는 일이 많아집니다. 그럴 때마다 안고 달래주는 것도 한 두번이지 계속 하기에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비행기 안에서 아이가 지루함을 느끼지 않고 잘 가지고 놀더라 하고 검증된 장난감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저도 여름 휴가를 맞아 해외여행을 가면서 18개월 아기와 함께 비행기를 타게 되어 직접 구매하고 효과를 본 것들이라서,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효과를 보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장난감 소개하기 전에 가장 중요한 것 한가지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비행기 안에서 가지고 놀 장난감들은 아기가 비행기 안에서 처음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시선을 사로잡고 주의를 끌어서 좀 더 용이하게 집중을 시킬 수 있습니다.
1. 색연필과 스케치북
24개월 미만 아기들은 낙서하면서 시간을 많이 보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색연필과 스케치북 또는 무지 연습장 같은 거 가지고 가면 도화지에 색연필로 낙서하면서 20분 정도는 조용히 보낼 수 있습니다.
두 돌 전 아기는 아직 소근육 발달이 충분하지 않아서 컬러링북에 색칠하고 이런 건 어려워합니다. 그래서 괜히 비싼 컬러링북 보다는 그냥 하얀 무지로 된 연습장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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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재접착 스티커북
뗐다 붙였다 할 수 있는 스티커도 비행기 안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장난감입니다. 이미 많은 아이 엄마들의 후기로 검증된 장난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반 스티커북도 좋지만 재접착 스티커북으로 준비하면, 스티커가 점점 줄어드는 것에 대한 압박감 없이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 스티커북은 붙이다보면 생각보다 빨리 소진되더라구요.
스티커북을 살 때 서로 다른 종류의 스티커북을 두개 이상 구매하셔서 여행지로 갈 때와 귀국할 때 각각 다른 스티커북을 가지고 놀도록 해주시면 효과가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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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니 클레이
클레이 장난감도 비행기 안에서 가지고 놀기 좋은 장난감입니다. 클레이 중에 동물 만들기 같은 어떤 모양 만들기 설명서 있는 제품도 있는데, 어차피 36개월 미만 아기들은 그렇게 못 만들고 그냥 마음대로 주무르게 하는 게 훨씬 오랫동안 지루하지 않게 가지고 놀 수 있습니다.
클레이 뿐 아니라 어떤 장난감이든 아기가 혼자 잘 가지고 놀고 있으면, 놀이 방법이 다르더라도 그냥 개입하지 않고 놔두는 것이 가장 오랫동안 흥미 있게 가지고 놀게 하는 방법입니다.
미니 클레이 같은 장난감도 제자리에 앉아서 주무르고 뜯고 합치고 하면서 한참동안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이기 때문에 비행기처럼 좁은 공간에 오래 앉아있어야 하는 상황에서 아이에게 주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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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두들북
두들북도 비행기에서 가지고 놀기 좋은 장난감입니다. 두들북은 물이 들어가있는 붓을 도화지에 바르면 책에 있던 그림이 나타나는 장난감입니다. 그리고 물이 마르면 다시 그림이 사라져서 재활용할 수 있는 장난감입니다. 요즘 참 신기한 장난감들이 많더라구요.
이건 그림 그리는 거 좋아하는 아기일 때는 정말 좋을텐데 관심 없는 아이들은 효과 없는 정도가 아니라 후회할 수도 있는 호불호 갈리는 아이템이긴 합니다. 막 흔들면 여기저기 튈 수도 있기 때문에 아기 좌우에 일행이 있을 때만 사용하는 걸 권장드립니다. 한쪽 옆이라도 모르는 사람이 앉으면 본의아니게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거의 대부분 부모 사이에 아기를 앉히니까 그럴 일은 없을 것 같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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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아이의 최애 장난감
다섯번째는 아기가 평소에 좋아하는 장난감 중 하나를 가져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대신 부피가 너무 크지 않고 소리가 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보는 장난감들은 어쨌든 아기가 좋아할지 안 좋아할지 확신할 수가 없기 때문에 보험 용으로 하나 정도는 기내에 챙겨가는 것이 훨씬 안정적인 선택입니다.
저희 아기는 가장 좋아하는 책 한 권을 가지고 가서 20분 정도 읽어줬습니다.
말씀드린 장난감들로 돌려막기 하다보면 그래도 어느 정도 시간도 흐르고, 중간중간 안고 비행기 뒤쪽도 갔다 오고 왔다갔다 하다보면 또 피곤해서 잠들기도 하고 그러면서 도착할 때 까지 버틸 수는 있더라구요.
아무튼 아기들 데리고 여행 가시는 부모님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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