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book은 새로운 비디오 기능으로 Zoom을 따라잡으려 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주요 경쟁자들을 모방하기 위해 기능을 확장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제 그것은 이 시국에 아주 유명해진 Zoom(ZM)을 겨냥하고 있다.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는 28일(현지시간) "메신저 룸스"라는 메신저 앱의 새로운 비디오 컨퍼런스(화상회의) 버전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저커버그는 동영상 발표에서 "새로운 서비스는 사용자들이 시간 제한 없이 최대 50명을 한 번에 만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Zoom의 무료 버전은 최대 100명까지 함께 할 수 있지만 최대 40분 동안) 페이스북(FB) 사용자들은 페이스북 계정이 없는 사람들도 메신저 룸에 초대할 수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으로 인해 전 세계 사람들이 집에서 일하고 사회화하게 되면서, 비디오 통화 서비스의 사용은 최근 몇 달 동안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그리고 대규모 가상모임이 가능한 점과 사용자 지정이 가능한 사진 배경과 같은 재미있는 추가 기능 덕분에 수천만 명의 사용자를 추가한 줌보다 더 많은 인기를 누린 서비스는 거의 없다.

 

 

그것은 페이스북이 출시하고 있는 또 다른 기능이다. 그 회사는 메신저 룸이 AI를 통해 가능해진 가상 배경을 특징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페이스북의 배경은 360도에 달할 것이며, 저커버그는 이 경험을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자랑했다.

 

룸은 현재 메신저 앱이나 메인 페이스북 플랫폼을 통해 접속할 수 있지만 곧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 페이스북 회사의 다른 어플리케이션에 추가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이번 주에 일부 국가로 출시될 것이며 앞으로 몇 주 안에 전세계로 확대될 것이다.

 

페이스북은 또한 기존의 비디오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는데, 이 서비스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사용량이 급증했다. 저커버그는 매일 7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자사 앱에서 화상통화에 참여하며, 최근 몇 달 동안 많은 나라에서 사용량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모바일 메시징 서비스인 왓츠앱의 화상통화 참여인원을 기존 4명에서 8명으로 두 배로 늘리는 것으로 시작한다. 저커버그는 그 업데이트는 다음 주에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줌의 사생활과 보안 보호에 대한 논란에서 베일에 가려졌을 수 있는 "WhatsApp은 End-to-end로 암호화된 유일한 동영상 통화 서비스"라고 덧붙였다.

 

저커버그는 지난 금요일 페이스북의 데이트 서비스 '가상 데이트' 비디오 기능, 페이스북의 비디오 채팅 하드웨어 툴인 포털의 서비스 확대 등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에 대응하여 여러 가지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출처: CNN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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