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뉴스] 골드만삭스: 미국 기업들은 올해 수익성장이 제로일 것이다.
올해는 2019년 대부분의 수익보고가 부진하자 미국 기업의 순이익이 반등하는 해로 여겨졌다.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 발병은 수익 회복이 시작되기도 전에 끝나겠다고 위협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목요일 보고서에서 현재 미국 기업들이 "2020년에는 수익성장을 일으키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은행은 이 예측이 "바이러스의 영향이 널리 퍼질 가능성"에 근거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FT)와 프라이스라인 소유주 부킹홀딩스(BKNG), 버드와시에 양조업체 안후저-부시 인베브(BUD) 등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차질 때문에 결과가 나빠지게 될 것이라고 밝힌 최근의 블루칩 업체이다. 애플(AAPL)은 지난 주에 그렇게 했다.
전 세계 증시는 이번 주에 폭락했고 몇몇 주요 세계 시장 지수도 최근 최고치보다 10% 하락한 수정에 들어갔다. 금은 치솟았고 장기 미국 채권 수익률은 사상 최저로 떨어졌다.
시장 변동성의 척도인 VIX는 급등했다. 그리고 VIX와 6개의 다른 시장 정서를 측정하는 CNN 비즈니스 공포 & 탐욕 지수는 현재 시장에서 극도의 공포 수준을 보이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단기적으로 더 나빠질 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들은 보고서에서 "현재 미국과 세계 경제의 궤적은 매우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그들은 "더 심각한 전염병은 더 장기간의 혼란과 미국의 경기 침체를 초래할 수 있다"고 했으며, "중국의 경제활동의 심각한 감소, 미국 수출업자에 대한 수요 감소, 공급망의 붕괴, 높은 수준의 불확실성을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염두에 둔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들은 올해 S&P 500의 수익이 13% 급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록 골드만삭스가 그들의 수익 전망에서 약세로 돌아섰지만, 월가의 나머지 부분은 현재로선 약간 더 희망적인 것으로 남아 있다. FactSet Research가 추적한 추정에 따르면 분석가들은 1분기 S&P 500 수익이 0.9%, 전체 연소득이 7.5%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다른 시장 전문가들은 이것이 가까운 미래를 위해 주식에서 잠시 떨어져 있어야 할 이유라고 생각한다.
콜롬비아 스레드니들인베스트먼트의 투자전략가인 조시 쿠틴과 안위티 바후구나는 3일 오전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바이러스로 인한 손실은 이미 수익으로 귀결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장기적으로 시장의 모멘텀이 여전하더라도 변동성이 높아지면 단기적으로 주식시장 기회를 지나치게 낙관할 수 없게 된다"고 덧붙였다.
[출처: CNN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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