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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노트북 오래 써서 생긴 거북목 자세 교정하려고 썼던 방법

불로소비 2022. 11. 28.

회사나 집에서 오랫동안 노트북을 사용해서 거북목이 왔을 때, 거북목을 완화하고 자세 교정을 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단 가장 먼저 노트북의 작업 환경을 바꿔야 합니다. 이제부터 제가 한 방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거북목 자세 교정을 위해 제가 했던 방법은?

1. 디스플레이 높이 조절

제가 가장 먼저 한 일은 디스플레이 높이를 높게 올린 일입니다. 인체공학적인 측면에서 가장 적합한 모니터의 높이는 눈높이에서 0도~15도 각도 위쪽으로 쳐다볼 수 있는 위치라고 합니다. 보통 노트북은 반대로 15도 아래로 내려다봐야 하는 각도이기 때문에 거북목을 유발하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높게 올라가지는 노트북 거치대를 먼저 구매를 했습니다. 아무래도 맥북이 좀 고가의 노트북이다 보니까 가볍고 불안정한 노트북 거치대는 좀 불안해서 튼튼하다고 좋은 리뷰가 많이 달린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2. 키보드와 트랙패드 세팅

컴퓨터 작업을 할 때 어깨와 손목이 편안한 각도는 팔꿈치가 90도 정도에서 움직일 수 있는 각도입니다. 맥북을 포함한 노트북은 모니터와 키보드가 붙어있기 때문에, 있는 그대로 쓰려면 목이나 손목 중에 하나를 포기해야 합니다. 목도 편하고 어깨와 손목도 편하게 작업을 하려면 노트북 거치대에 맥북을 올려놓으면서도, 필수적으로 별도의 키보드와 매직트랙패드를 준비해야 합니다. 거치대에 올려놓은 상태로 맥북의 자판과 트랙패드를 쓰면 너무 불편하고 자세가 망가져서 거북목은 괜찮아질지 몰라도 손목이 안 좋아집니다. 저는 애플에서 나온 정품 키보드정품 매직트랙패드를 사용해서 작업 환경을 꾸몄습니다.

 

 

3. 알람이나 미리 알림 설정

맥북 화면 높이를 올리고 키보드와 트랙패드를 마련해도 일을 하다 보면 점점 목이 앞으로 가고 모니터 안으로 빨려 들어갈 것 같이 됩니다. 그래서 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자세를 바르게 하라는 알림이 뜨게 해서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너무 오래 앉아있으면 혈액순환과 건강에 안 좋기 때문에 매 50분마다 알람을 설정해서 10분 정도 스트레칭도 하고 서서 돌아다니는 휴식시간을 가지도록 했습니다. 이렇게 설정해놓지 않으면 몇 시간 동안 자각도 못하면서 무너진 자세로 일을 하게 됩니다. 습관이 될 때까지는 외부적으로 계속 자극을 줘야 합니다.

 

효과

저는 거북목으로 불편해지고 나서부터는 위에 서술한 것 처럼 맥북을 거치대에 올려놓고, 별도의 키보드와 트랙패드를 구비한 다음부터 의식적으로 자세를 바르게 하고 작업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무의식 중에 다시 자세가 무너졌지만 주기적으로 알림이 오니까 다시 잘 자세를 잡게 되더라고요. 스트레칭도 틈틈이 해주고 그러다 보니 요즘은 거북목으로 인한 통증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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