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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SE 개봉기 및 간단 사용기 (40mm GPS 스페이스그레이)

불로소비 2020. 11. 29.

애플에서 애플워치 6 출시와 함께 저가형 모델인 애플워치 SE도 함께 내놓았는데요.

 

뒤늦지만 애플워치SE를 구매해서 잠시 사용해본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저는 계속 아이폰을 사용해 오면서도 애플워치는 처음 사용하는 거다 보니 왠지 모르게 설레더라구요

 

 


제가 구매한 애플워치SE40mm, 스페이스그레이 컬러, GPS 모델입니다.

 

매장에서 직접 대보고 구입했는데, 남자치고 손목이 가늘어서 44mm는 부담스러웠고 40mm가 딱 맞더라구요.

 

색상은 알루미늄은 스그라는 얘기도 많고, 원래 블랙을 좋아해서 컬러를 선택을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러닝 같은 운동을 하지 않기도 하고, 늘 휴대폰을 가지고 다니다보니 굳이 셀룰러 모델을 살 필요는 없겠더라구요.

 

 

애플 워치 SE는 영국의 애플스토어에서 직접 구입했습니다.

 

 

 

애플워치SE 케이스는 다른 애플 제품들이 그렇듯이 아주 심플하게 되어 있습니다.

 

 

케이스의 뒷면입니다.

 

테이프나 뚜껑으로 덮여있는 게 아니라 저렇게 종이가 접혀서 마치 보자기처럼 케이스를 감싸고 있는 형태입니다.

 

 

겉 케이스를 벗기니 그 안에 애플워치와 밴드 케이스가 들어있습니다.

 

애플워치SE 본체부터 하나하나 뜯어보도록 할께요.

 

 

케이스의 뚜껑을 벗기면 이렇게 애플워치 SE와 설명서가 눈에 띕니다.

 

저 설명서 밑에는 애플워치SE 충전을 위한 충전 케이블이 들어있는데요,

 

충전기 자체는 "환경 보호"를 위해 포함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애플워치SE 본체는 기름종이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이전 모델에 비해 원가절감이 된 모습이라고 하는데, 저는 전 모델을 사용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어요.

 

고급스럽지 않다는 건 확실합니다.

 

저가형을 샀으니 큰 불만은 없습니다.

 

그리고 뭐 물건만 좋으면 포장은 아무래도 상관없는 사람이다보니 큰 신경은 쓰이지 않네요.

 

이제 저 껍데기를 벗겨볼게요.

 

 

저는 스페이스그레이 색상이 주는 일체감이 좋습니다.

 

그래서 애플워치SE 컬러를 선택할 때에도 별 고민 없이 바로 선택할 수 있었어요.

 

애플워치SE의 뒷면은 심박수를 잴 수 있는 심박센서가 있습니다.

 

그리고 저 동그란 부분에 딱 맞는 무선충전케이블이 있어서 자석으로 잘 고정이 됩니다.

 

 

사진에 보시는 게 무선충전 케이블인데요, 가운데가 오목하게 들어가 있어서 애플워치SE의 뒷면과 합이 딱 맞아요.

 

애플워치의 케이스에 들어있는 건 이게 답니다.

 

본체충전 케이블.

 

 

 

이제 밴드를 볼 차례네요.

 

 

저는 밴드 색상은 사이프러스 그린 색상으로 구매했습니다.

 

처음에는 올블랙으로 할까 하다가, 너무 그러면 좀 칙칙해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재미없어보이기도 해서 다른 색으로 하려고 했는데요.

 

매장에서 이것저것 살펴보니 사이프러스 그린 색상이 스페이스그레이 컬러와 완전 잘 맞더라구요.

 

 

 

껍데기를 까보면 저렇게 손목 굵기에 따라 맞춰 찰 수 있도록 두 가지 길이의 밴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는 손목 둘레에 맞게 작은 걸 사용했어요.

 

 

밴드는 설명서에 보이는 것처럼 애플워치SE 본체의 옆에서 밀어서 끼워주면 돼요.

(설명서는 애플워치SE 본체 케이스 안에 동봉되어 있습니다.)

 

 

밴드와 본체를 결합한 사진입니다.

 

색 조합이 아름답네요.

 

아주 세련되어 보입니다.

 

 

손목에 차니 더욱 예뻐보이네요.

 

각질 관리를 좀 해야겠습니다.

 


 

처음 애플워치를 사면서는 카톡이나 연락을 놓치지 않는 부분을 가장 크게 생각하고 구매를 했었습니다.

 

핸드폰을 주머니에 넣고 걸으면 진동이 오는 걸 놓치는 경우가 많아서 연락 못 받고 그래서 곤란했던 적이 많았거든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애플워치SE를 사용하면서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원래 목적이 아니었지만 더욱 크게 다가온 부분이 있었는데요

 

바로바로 헬스!! 건강 관리 부분이었습니다.

 

사실 제가 별로 그렇게 러닝을 하거나 조깅 같은 것도 잘 안하는 사람이었습니다만,

 

요즘 건강에 좀 신경이 쓰이기도 하던 찰나에 애플워치SE를 구매하니 더욱 시너지가 나게 되었어요.

 

내가 움직이는 것들을 다 기록해주고 칼로리 소모하는 것도 표기해주고 목표도 설정하고 하다보니

 

사람이 자꾸 몸을 움직이게 됩니다.

 

운동을 하게 되구요.

 

오래 앉아있으면 일어날 시간이라고 알려주니까 또 일어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건강 관리 측면에서 아주 많은 도움을 받게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주변에서 사용하니까 좋냐고 물어보면 항상 강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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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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