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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커피메이커 HD7437

불로소비 2018. 4. 7.

"아무 댓가 없이 내 돈 써서 쓰는 리뷰"

 

요즘 부쩍 커피를 많이 마시고 있어요.

얼마전에 핸드드립 세트를 장만했는데

드립을 한 번도 해본적이 없던 터라 커피가 맛있게 만들어지지 않아서

이럴 바에야 그냥 커피메이커를 사야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사게된 필립스 커피메이커 HD7437.

마트에서 행사중인 제품이라 다소 저렴하게 구입했어요.

박스 상단에는 여러 나라 언어로 된 안내문과 사용 가능한 필터 사이즈가 적혀있어요.

필터 종류 중에 1x2는 가능하고 102는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근데 1x2 필터도 기계에 비해서 크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박스를 뜯으면 친절하게 그림으로 설명이 되어 있어요.

사자마자 처음 해야할 일과, 커피를 어떻게 내리면 되는지에 대한 설명입니다.

글자는 하나도 없지만 그림만으로도 이해하기 쉽게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블랙 색상에 어두운 색으로 코팅도 되어 있어서 가격보다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HD7434 모델이랑 HD7437 모델은 저 필립스 써진 부분의 코팅 색상 차이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HD7434의 은색보다는 HD7437의 차콜 색상이 우리집 다른 소품들과 더 어울리는 것 같았어요.

...사실 HD7434는 할인을 안 했고, HD7437은 할인을 해서..

HD7434가 더 잘 팔리는 모델인가봐요.

커피 주전자. 저 검은 부분이 무슨 회전추출로 더 맛있는 커피를 만들어준다는데

무슨 원리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상품 설명을 보면 저렇게 밑으로 뽑아주면서 커피가 회전을 하면서 맛과 향이 골고루 퍼져서
첫 잔과 마지막 잔의 향이 균일하게 유지된다고 하네요.

저 눈금의 숫자는 작은 커피잔 기준의 숫자인데, 저는 머그컵으로 마시다보니

오른쪽 숫자 4에 맞춰서 물을 부으면 머그컵 한 잔 정도 양이 나와요.

커피메이커의 뚜껑을 열면 필터 부분이 보입니다.

저기 있는 스푼으로 커피를 계량해서 넣을 수 있어요.

저는 연하게 마시는 것을 좋아해서 두 스푼 양의 원두로 네 잔 분량을 뽑아 마시지만

보통은 한 스푼에 한 잔 정도라고 합니다.

 

영구필터를 벗기면 저렇게 되어 있는데, 저기도 손잡이가 있어서 필터처럼 들어내서 세척을 할 수가 있어요.

그래서 필터, 저부분, 주전자 이렇게 세개는 씻을 수 있고, 커피메이커 본체는 세척이 안 되는 것 같아요.

커피를 추출해서 마시는데, 안 배운 핸드드립으로 마시는 것 보다 맛이 좋고 간편합니다.

양도 저 커피 스푼으로 일정하게 맞출 수 있어서 농도도 균일하게 잘 유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추출 속도도 금방 나오는 것 같고, 마음에 듭니다.

세척에 대해서는 저 물통을 어떻게 씻을 수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지만 아직 많이 써보지 않아서 모르겠어요.

보통 주말에 하루 1잔 정도 커피를 마시는데 훨씬 편하고 마음에 들어요.

핸드드립으로 마실 때보다 마시는 빈도가 훨씬 늘어난 것 같아요.

 

 

◇ HD7437과 색상 외엔 동일한 HD7434 제품 구매 링크입니다.

 

필립스 커피메이커 가정용 삽입식 HD7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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