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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넷'이 드디어 오프닝 2020만 달러로 미국 극장가를 강타했다.

불로소비 2020. 9. 7.

여러 번 연기되고 국제 개봉을 먼저 진행한 후, "테넷"은 마침내 이번 주말에 미국에서 개봉되었다.

 

워너브라더스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최근 영화는 이번 주말 미국에서 약 2020만 달러를 벌었다. 지난 14일 중국에서도 개봉한 '테넷'은 전 세계적으로 1억4,62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CNN과 마찬가지로 워너브라더스도 워너미디어 소유)

 

존 데이비드 워싱턴과 로버트 패틴슨이 주연한 미스터리한 시간 여행 스릴러 영화인 이 영화는 지난 3월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으로 극장이 차단된 이후 미국에서 개봉한 첫 번째 주요 블록버스터다. 이 영화는 처음에 7월에 개봉될 예정이었다.

 

올봄 코로나10 팬데믹 이후 디즈니(DIS)가 금요일 '뮬란'을 디즈니+에서 개봉한 것과 마찬가지로 영화사들은 'F9', '톱건: 매버릭' 등 대형 영화들을 내년으로 미루거나 스트리밍 서비스에 밀어 넣었다. 서서히 문을 다시 열고 있는 극장들은 지금까지 관객들에게 지난 주 개봉한 "Unhinged"와 "The New Mutants"와 같은 덜 알려진 영화들을 제공해왔다.

 

따라서 2020년 가장 기대했던 영화 중 하나였던 '테넷'이 극장가의 '회복의 길'의 시작이 될 수 있다고 Boxoffice.com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숀 로빈스는 말했다.

 

 

로빈스는 CNN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다시 활성화되는 데는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그 길은 '테넷'과 같은 영화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말했다. "지금 이 영화가 극장에서 상영되는 것 만으로도 영화산업은 큰 상승세로 전환할 수 있다."

 

"테넷"은 이제 앞으로 몇 주 몇 달 동안 더 많은 호기심 많은 영화팬들을 끌어들이려고 노력할 것이다. 그것은 미국에 코로나바이러스가 여전히 만연하고 있기 때문에 도전적인 목표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로빈스에 따르면, "테넷" 혹은 다른 어떤 영화도 유행병의 한가운데에서 관객들을 찾는다는 것이 현실적이지 않을 수 있지만, 이 영화는 여전히 히트를 칠 수 있다고 한다.

 

그는 "테넷과 다른 영화들이 최근 수십 년간 우리가 본 영화보다 더 오래 극장에서 상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것은 그것을 본 사람들 사이에 토론과 논쟁을 불러일으키는 종류의 영화인데, 그러한 종류의 흥미 요소는 영화 복귀에 대한 억눌린 수요를 증폭시킬 수도 있는 성질의 것이다."

 

그리고 "테넷"은 당분간 미국에서는 경쟁자가 별로 많지 않을 것이다.

 

미국 극장가를 강타할 차기 대작인 워너브라더스 '원더우먼 1984'는 10월 2일까지 개봉하지 않는다.

 

출처: CNN Business (202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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