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R 갤럭시S22울트라 에센셜 케이스 내돈내산 사용 후기
안녕하세요
갤럭시S22울트라를 사전예약으로 구매한 후,
재빠르게 케이스를 구매했습니다.
혹시라도 떨어뜨리면 안되니까요.
돈 많이 벌어서 떨어뜨리는 것도 신경 안 쓰는 사람이 되고싶네요.
암튼, 사전예약하자마자 바로 케이스를 검색했고,
그 중에 제일 제 취향에 맞을 것 같은 케이스를 찾았습니다.
ESR 에센셜 케이스였는데요,
투명한 젤리케이스입니다.
저는 핸드폰 본연의 디자인을 즐기기 위해 주로 투명한 케이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구매 초반엔 역시 젤리케이스죠.
사전예약 첫날 구매했는데 다음날 바로 배송이 와서,
핸드폰도 없이 6일간 저와 함께 했었습니다.
케이스 포장은 이렇게 보통 핸드폰케이스 포장과 동일합니다.
갤럭시 S22 Ultra라고 스티커가 붙어있네요.
밀리터리 그레이드의 보호를 해준다고 합니다.
밀리터리 급이란 건 어느정도를 말하는 걸까요?
박스 위에는 박스를 쉽게 열 수 있는 손잡이가 있습니다.
뒷면에는 그림과 함께 설명이 쓰여있는데 영어라서 빠르게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박스를 꺼내면 이렇게 깔끔한 케이스가 나옵니다.
플라스틱 보호대와 안에 있는 종이를 제거하면 투명한 TPU 소재의 젤리케이스가 남네요.
카메라 구멍이 P자 모양으로 뚫려있는게 인상적입니다.
문득 작년 하반기에 갤럭시S22울트라 예상도가 나왔던게 생각이 나네요.
카메라 부분은 저렇게 위로 돌출되어 있어서 갤럭시 카메라가 직접 바닥에 닿는 걸 막아줍니다.
그리고 도트가 촘촘하게 되어있어서 유막을 막아준다는 제조사의 설명이 있었네요.
버튼 부분은 이렇게 막혀있게 나옵니다.
젤리케이스 중에 버튼에 세로 접합 선 같은게 있는 것도 있는데 그런걸 너무 싫어해서 사기 전에 걱정했었는데, ESR 에센셜 케이스는 그런 것 없이 버튼이 매끈해서 정말 마음에 듭니다.
본격적으로 케이스를 휴대폰에 씌워보았습니다.
블랙컬러가 그대로 드러나네요.
휴대폰 본연의 디자인을 최대한 덜 해치는게 투명 케이스의 매력인 것 같아요.
카메라 부분을 확대해보았습니다.
원래는 없던 카메라 섬이 생긴 것 같이 보이네요.
그래도 P자로 잘라놓은게 아니라 네모모양으로 돌출시켜놔서 그런지 나름 괜찮아보이네요.
옆에서 보았을 때, 화면 위쪽이 더 돌출돼서 평평한 바닥에 놓으면 화면이 바닥에 닿지 않아요.
마찬가지로 카메라 부분도 케이스가 더 높기 때문에 카메라도 직접 바닥에 닿지 않습니다.
굴곡있는 부분에 놓는 게 아니라면 안심하고 바닥에 놔둘 수 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버튼이 위치도 정확하고 커팅도 잘 되어있어서 버튼 누를 때 거슬리는 것 없이 잘 눌려서 그 느낌이 좋습니다.
하단부 확대 사진입니다.
펜, 스피커, 충전단자, 마이크 부분에 구멍이 뚫려있어요.
케이스 간혹가다 충전단자 구멍이 작게 뚫려서 충전기가 안 들어가는 케이스도 있는데,
이 케이스는 충분히 크게 구멍을 뚫어놔서 그런 문제는 안 생길 것 같네요.
휴대폰이 가장 잘 깨질 수 있는 모서리 부분입니다.
사진으로는 잘 안 보이는데, 모서리 부분이 살짝 돌출되어 있고 케이스 안쪽으로 공간을 놔둬서 모서리로 떨어졌을 때 충격흡수가 되도록 만들었습니다.
전 원래는 이렇게 모서리부분이 튀어나오는 걸 별로 안 좋아하긴 합니다. 그런데 오랜만에 갤럭시 오면서 엣지 디스플레이랑 각진 디자인을 쓰다보니까 불안해서 일단 안전해 보이는 걸로 골랐습니다.
그런데 갤럭시S22울트라는 완전 각진 디자인이라 어차피 모서리가 뾰족하기 때문에 뭔가 아이폰 케이스에서 보던 것 보다는 덜 거슬리는 느낌입니다.
실물 안 보고 산 것 치고는, 그리고 젤리케이스 치고는 고퀄리티인 것 같아서 마음에 들어요.
다들 슈피겐 케이스 살 때 나만 이거 사나 싶었는데 결과적으로 만족스러운 선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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