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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에어팟 블루투스 이어폰 Apple Airpod

불로소비 2017. 4. 12.

2017.4.12

"아무 댓가 없이 내 돈 써서 쓰는 리뷰"

출시부터 많은 논란과 기대를 불러 일으켰던!

착용한 사람을 오징어로 만든다는 그!

애플의 에어팟!

애플스토어에서 주문한지 5주간의 기다림 끝에 도착한지 약 열흘

일단 LG 톤플러스 HBS-900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아재 느낌 + 가방 없이 휴대하기 어려운 점 때문에 다른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고 있었고

모비프렌이라는 브랜드의 10만원짜리 이어폰을 샀으나

가격대비 싸구려틱한 디자인과 줄 형태 이어폰의 불편한 착용감으로 인해

결국 에어팟으로 눈길을 돌릴 수 밖에 없었다.

전형적인 애플의 패키지.

뚜껑을 열면 구성품은 저렇게 단촐하다.

애플 기기 답게 심플한 케이스.

마치 아이폰 3Gs의 뒷판을 보는 듯한, 그래서 바람만 불어도 기스가 날 것 같은 그런 소재로 느껴졌다.

저 검은 부분은 사실 은색이며 힌지 부분이다.

뚜껑을 열면 아래 사진처럼,

에어팟이 자리잡고 있다.

에어팟을 꺼내면 요런 모양.

이어팟에서 선을 자른 모양

내지는 오랄비 전동칫솔 모양

에어팟을 꺼낸 허전한 빈 케이스

가운데 점은 LED 표시등이다.

에어팟을 충전하는 중이면 주황색,

에어팟이 전부 충전 됐으면 초록색 등이 표시된다.

케이스를 충전하기 위해 꽁무니에 충전케이블을 꽂았더니 정자 같아 보인다.

안드로이드인 갤럭시S7에 연결시켜서 사용중인데

케이스를 열고 에어팟을 꺼낸 상태에서 갤럭시S7에서 블루투스 검색을 했더니 바로 Airpot이 검색되고 쉽게 연결됐다.

그 이후로는 한 쪽만 꺼내서 귀에 껴도 그 사이에 페어링이 되어 바로 음악 재생이 가능하다.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가볍게 두번 톡톡 치면 음악 재생/멈춤이 반복된다.

장단점을 정리하자면,

장점

1. 페어링이 매우 쉽다.

2. 음질이 생각보다 괜찮다.

3. 완전 무선이라 행동에 걸리적거림이 없다.

4. 출퇴근 때 위주로 듣고 몇 시간 동안 계속 들을 일이 없다보니 배터리가 오래간다는 느낌이다.

단점

1. 못생겨진다.

2. 바깥 소리가 잘 들어와서 크게 들어야 된다.

3. 그러다보면 내 소리가 다른 사람한테 들려서 내가 뭐 듣는지 여기저기 광고한다.

4. 다른 기기들처럼 몸에 지니고 있다가 바로 블루투스로 전화받는 동작은 불가능하다.

5. 재생, 정지 이외의 동작이 불가능하다. HBS-900 쓰면서 엄청 편했는데, 조작 버튼이 없어지니까 생각보다 더 불편하다.

 

결론적으로는 매우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다.

모비프렌 제품 사지 말고 바로 이거 살 걸 그랬다.

뭔가 돈 날린 느낌.

20만원이 넘는 가격은 좀 부담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페어링도 빠르고 음질도 뭐 스트리밍으로 가요만 들으니까 괜찮다.

 

 

 

Apple 에어팟 2세대 무선 충전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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