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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 근무 트렌드를 타고 줌(Zoom) 이익 3,300% 급증

불로소비 2020. 9. 1.

기업들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집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연결해주는 화상회의 앱을 가입하면서, 줌(ZM)의 2분기 매출은 350% 이상 급증했고, 수익이 10배 가까이 증가했다.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7월 31일까지 분기의 순이익이 1억 8천 570만 달러로 1년 전에 비해 거의 3,30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그 분기의 수입은 355% 증가한 6억6천350만 달러였다.

 

이 회사의 주가는 월요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그 수치가 발표되자 시간외 거래에서 무려 28%나 급등했다.

 

에릭 위안 줌 CEO는 "전염병 유행 기간 동안 원격 근무 추세가 가속화됨에 따라 조직은 즉각적인 비즈니스 연속성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넘어 어디에서든 일하고, 어디서든 배우고, 어디서든 연결할 수 있는 미래를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적극적으로 재정의하고 수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실적 호조에 힘입어 줌은 올해 전체 매출 전망치를 23억7000만~23억90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전에는 17억7500만~18억 달러를 예상했다.

 

줌은 7월 말까지 직원 수가 10명 이상인 기업고객은 약 37만 명으로 1년 전보다 460% 가까이 증가했다. 이 회사의 최대 유료 고객인 연간 10만 달러 이상을 지불하는 고객들은 1년 전 같은 분기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한 988명이었다.

 

어닝콜에서 에릭 위안은 엑손모빌(XOM)이 이번 분기에 줌 고객이 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아시아태평양과 유럽, 중동과 아프리카에서 발생한 총수입이 600% 이상 급증해 전체의 3분의 1을 차지했다. 아메리카 대륙으로부터의 수익은 거의 300% 증가했다.

 

 

위안 CEO는 "앞으로도 브랜드 인지도와 높아진 글로벌 기회를 활용하기 위해 국제적인 확장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화상회의 회사는 7월에 인도의 금융 수도인 뭄바이에서 기존 인력을 3배로 늘리는 한편 방갈로르와 하이데라바드의 기술 허브에도 새로운 데이터 센터를 설립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폭발적인 인기는 플랫폼에 약간의 긴장감을 유발하기도 했다. 지난달에는 세계 일부 지역에서 먹통이 되었다. 톈안먼 광장 대학살을 추모하는 연단에서 행사가 열린 뒤 미국 인권단체의 중국 계정 폐쇄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출처: CNN Business (202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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