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변화가 오늘 다우지수에 일어날 것이다
주식시장이 새로운 모습을 보이게 되었다.
다우 지수는 새로 편입된 세 회사를 환영하고 있다. Honeywell(HON), Salesforce(CRM), Amgen(AMGN). 그리고 ExxonMobil(XOM), PFE(PFE), RTN(Raytheon)과 작별을 고하고 있다. 하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다우지수가 갑자기 급등하거나 폭락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게 되더라도 그건 신주 때문이 아니다. 다우지수를 감독하는 S&P Dow Indices는 지수의 총량을 창출하는 데 사용되는 셈법을 변경했다.
그럼에도 다우(INDU)의 변화는 주목할 만하다. 왜냐하면 이 지수가 더 넓은 증시에 아주 뒤쳐졌기 때문이다. 많은 투자자들은 다우지수를 시장과 동의어로 생각하지만, 다우지수는 주식의 실적을 잘 묘사하지 못하고 있는, 단지 손으로 고른 30개의 주식들일 뿐이다.
S&P 500은 올해 8.6% 증가했다. 다우지수는 0.4% 오르는 데 그쳐 2월(S&P 500, 나스닥은 현재 사상 최고치)에 여전히 못 미친다.
이런 추세를 이어가며 월요일 다우지수는 200포인트(0.7%) 하락했다. S&P 500 지수는 0.1% 하락에 그쳤고 나스닥 지수는 0.4% 상승했다.
2020년 다우지수가 폭락한 주요 요인 중 하나는 기술주 부족이다. S&P 500의 가장 큰 주식은, 따라서 가장 커다란 가중치를 가진 주식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알파벳, 페이스북이다. 이 중 다우지수는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만 포함하고 있다. 그것은 그 회사들의 엄청난 이득, 특히 올해 80% 이상 급등한 아마존을 놓쳤다는 것을 의미한다.
Salesforce를 추가함으로써, 다우 지수는 또하나의 기술 회사를 폴더에 추가했다. 그러나 Salesforce는 선도적인 기술 회사들과 비교했을 때 재미없다. 세일즈포스는 다우존스가 월요일 애플의 주식 분할 효과를 극복하도록 돕기 위해 도입되었다.
그러나 이 정도로는 보상할 수 없다. 베스포크 인베스트먼트 그룹의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리서치 노트에서 애플의 올해 큰 폭의 상승으로 다우지수가 1,400포인트 이상 상승했다고 지적했다. 주식 분할은 회사의 가중치가 12.1%에서 3% 미만으로 떨어진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다우지수가 애플이 앞으로 나아갈 때 얻는 이득이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
주식분할
최고 권위의 두 종목도 새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애플(AAPL)의 주가는 월요일 발효된 4-1 분할 이후 현재 400달러가량 싸졌다. 테슬라(TSLA)의 주가는 5-1로 쪼개진 뒤 1800달러 더 싸다.
그 분할은 투자자들의 총 보유 가치를 바꾸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단지 전체를 구성하는 주식의 수를 증가시킬 것이다. 따라서 애플을 보유한 투자자들은 지난 주에 보유했던 주식당 3주를 더 얻게 될 것이지만, 각 주식의 가치는 훨씬 줄어들 것이다. 테슬라 주주들은 자신들이 보유한 각 주식에 대해 4주를 받고 있다.
주식 분할은 일반 투자자들이 주식을 더 저렴하게 살 수 있게 만든다. 애플 주가는 월요일 2.6% 오른 후 현재 주당 128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그것은 지난주 약 500달러와 비교된다.
테슬라의 주가는 5.6% 오른 주당 468달러에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주에는 약 2,200달러였다.
두 종목 모두 분배를 앞두고 급등해 가격이 하락하면 머지 않아 매수자를 끌어들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출처: CNN Business (2020.8.31.)
2020/08/22 - [재테크/글로벌 경제 뉴스] - 테슬라는 지난 주 주식 분할 발표 이후 50% 급등했다.
2020/08/26 - [재테크/글로벌 경제 뉴스] - 엑손이 다우지수에서 빠지면서 다우지수에 석유회사가 한 곳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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