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뼈 골절] 발목 접지른 후 실금 3주 경과

안녕하세요

 

발목 골절 시리즈 3번째 포스팅입니다.

3주차 (15~22일차) 까지의 기록을 정리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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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골절] 발목 접지른 후 일주일 경과 - 복사뼈 실금

 

[복사뼈 골절] 발목 접지른 후 실금 간지 2주차

 

 

음슴체 주의

남자 발 사진 주의

 

 

 

15일차

아침에 발에 열감과 복숭아뼈에 약간의 시큰한 통증 느낌

어제 병원에서 딛어도 된다고 해서 좀 더 자신감을 가지고 체중을 실어보려 했으나

그래도 체중을 안싣는게 나을 것 같아서 목발짚고 살살 걸어다님

냉찜질은 그렇게 열심히 안 해도 된다고 해서 한번만 함

 

 

하루종일 앉아있는데 복사뼈보다 발목 앞쪽이 좀 쑤시는 느낌

아킬레스건도 조금 아픈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그리고 답답해서 자꾸 발목 움직이고 싶어짐

 

저녁되니까 복사뼈가 다시 쑤시는 느낌 남

앉아있을 때 다리 무게에 계속 눌리다보니 무리가 간 건 아닌가 생각 중

 

 

16일차

어제 많이 써서 그런건지, 아님 오늘 눈오고 날씨가 안 좋아서 그런건지

일어나자마자 복숭아뼈가 시큰거림

발을 움직일 때마다 복숭아뼈 부위가 쑤심

 

오후쯤 되니까 그나마 나아짐

자세 바꾸다 책상다리에 부딪혀서 살짝 아픔

냉찜질 한 번도 안함

 

 

17일차

어제보다는 덜하지만 오늘도 일어났을 때 복숭아뼈가 좀 아프고 발에 열감 느껴짐

오늘은 일어나자마자 냉찜질 함

 

발에 붓기가 빠지지 않고 발등까지 붓고 멍도 점점 퍼지는데 옅어지지는 않음

발가락 색이 까매져서 죽은사람 발 같음

오늘 집안일을 좀 하느라 많이 서있었더니 복숭아뼈 쪽으로 살짝 통증이 옴

 

 

18일차

오늘 아침은 붓기가 좀 빠져있음

아침 먹고 앉아있는데 복숭아뼈가 쑤시는 느낌

 

낮에는 그래도 좀 덜 아픈 것 같음

그런데 너무 오래 앉아있어서 그런지 갈수록 조금씩 다시 통증이 생김

 

씻으면서 반깁스 풀고 다 씻고 다시 차는데

그런 과정에서 혹시 자꾸 흔들리면서 회복이 늦어지는 건 아닐까 걱정됨

 

 

19일차

아침에 침대에서 일어나서 발을 내리는데 갑자기 너무 아픔

거상을 하고 있다가 내리니까 갑자기 피가 쏠리면서 그런건가 싶기도 함

언제까지 잘 때 거상을 해야되나 궁금해짐

 

앉아있으면서 발을 땅에 비스듬하게 기대놓고 있는데 복숭아뼈가 아픔

그래서 똑바로 90도가 되도록 놔뒀는데 너무 체중이 많이 실리는 느낌이라 찜찜함

 

하루종일 앉아있고 냉찜질도 아침에 한번만 해줬더니 밤에 발이 부어있음

바이오 프리즈 발라주는데 복사뼈 쪽을 바르는데 살짝 압통이 느껴짐

 

 

20일차

어제처럼 아침에 침대에서 발 내리니까 복숭아뼈가 엄청 쑤심

반깁스 찍찍이 붙여놓은게 너무 타이트해서 그런가 싶어서 조금 풀어놓음

자세 바꾸고 목발 잘못짚고 하다가 확 움직여서 발목에 통증이 옴

이런 실수를 하지 말아야 할텐데 영향이 갈까봐 아주 걱정임

 

오후에는 너무 복숭아뼈 쪽이 쑤시듯이 아픔

다쳤던 첫 주 이후에 가장 아픔

점점 회복해야 될텐데 갑자기 이렇게 아프니까 걱정됨

 

21일차

오늘 아침엔 좀 괜찮았음

병원에 다녀왔는데 엑스레이 상으로 변화가 없다며 2주 뒤에 오라고 함

엑스레이 상으로 골진이 확인돼야 붙은 걸텐데 변화가 없는 걸 보니 아직 안 붙은 듯

잘 안 붙는 부위라고 하니까 조급해하지 않기로 마음먹음

 

그리고 붓기가 안 빠진 거 여쭤봤더니 발을 계속 들고 있으라고 함

하루종일 앉아있는데 발을 들려니까 허리가 너무 아픔

 

병원에서 물리치료 받고 귀가함

물리치료를 받으니까 통증이 좀 줄어들고 움직일만 함

물리치료가 효과가 있기는 한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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