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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노바백스 1차 맞고 2일차 경과 후기

불로소비 2022. 6. 8.

안녕하세요.

 

어느덧 노바백스 백신 1차를 맞은지 이틀째가 되었습니다.

 

1일차 후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뒤늦게 코로나19 백신 노바백스 1차 맞은 첫날 후기

안녕하세요 제가 그동안 미루고 미루던 코로나 백신을 오늘 드디어 맞았습니다. 해외여행을 하려면 안 맞을 수가 없겠더라구요. 사실 그동안 백신 맞기를 꺼려왔던 이유 중 하나는, 주변에 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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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1일차 첫날은 잠을 많이 자라고 안내를 받았었는데,

여러가지 이유로 어제는 잠을 많이 자지는 못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주사맞은 쪽 팔이 어제보다 좀 더 아팠습니다.

그리고 주사맞은 자리가 조금 따갑고 가려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피곤하긴 했는데 그건 그냥 잠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노바백스 부작용일 수 있다는 권태감은 별로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몸이 무거운 느낌이 조금 있긴 했습니다만,

팔이 아파서 그런게 아닐까 싶은 정도입니다.

 

 

일어나서 집안일도 조금 하고 일도 하고 그러는데 크게 일상생활에 지장이 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주사맞은 곳이 계속 따갑고 가려운 느낌이 있습니다.

그리고 넷째 손가락에 당기는 듯한 통증이 있는데 백신 때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오후 쯤 꽤나 피곤해져서 낮잠을 한숨 잤습니다.

20분 정도 자고 일어났더니 컨디션이 좋아졌습니다.

단순히 잠이 부족했던 모양입니다.

 

주사맞은 부위에 압통과 가려움증이 있는 건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강도도 아침과 변함없이 그대로입니다.

참을만 하지만 좀 신경이 쓰이는 정도.

 

시간이 좀 지나서 저녁시간이 되자 주사맞은 부위에 열감과 가려움증이 좀 더 심해졌습니다.

육안으로 봤을 때 붉은 기운이 돌기 시작했고,

만져봤을 때 조금 튀어나오고 딱딱해졌습니다.

 

저녁 먹고 나서도 큰 차이 없이 통증이나 가려움증은 그대로입니다.

두통이나 무력감 같은 건 없고, 살짝 피로감만 느끼는 정도입니다.

 

노바백스가 화이자나 모더나 같은 mRNA 백신 대비 부작용이 덜하다고 하는게 어느 정도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아마 내일 정도면 거의 다 괜찮아지지 않을까 싶은데,

내일도 경과를 보고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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