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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인대 파열 후 회복기간에 꼭 해줘야 하는 것

불로소비 2022. 12. 29.

발목을 접질려서 인대가 부분파열되었을 때 깁스를 합니다. 깁스를 푼 다음 회복기간에는 반드시 보조기나 발목보호대를 착용해서 발목이 안전하게 회복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발목 인대 다쳤을 때 중요한 건 다시 다치지 않는 것

발목이 한 번 다쳤을 때 가장 중요한 건, 다 회복되기 전에 다시 다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발목 인대가 한 번 파열되고 나서 회복 중일 때, 다쳤던 인대가 다시 다치게 된다면 우리 몸에서 다시 회복시키지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인대가 다치고 나서 완전히 회복되기까지는 1년 정도가 걸립니다. 그 1년 사이에도 각각의 기간 별로 인대가 회복되는 방식이 다른데, 다시 다치게 된다면 인대의 자연 치유 알고리즘이 깨지면서 자연치유가 아주 더뎌지거나 심한 경우 아예 회복이 안 된 채로 마무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회복되지 않은 채로 자연 치유 과정이 마무리가 되면 만성 발목 불안정증이 오게 됩니다. 그러면 결국 수술을 통해서 인대를 붙여줘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발목이 다시 다치지 않도록 3개월간 보조기 착용

깁스를 풀고 나서 바로 맨 발목으로 다니면 재발 위험이 큽니다. 최소한 3개월 동안은 보조기를 착용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조기를 착용하면 발목이 좌우로 뒤틀리는 걸 막아주고 앞뒤로만 움직이도록 움직임을 제한해줌으로써 발목 부상을 방지해줍니다.

 

보조기를 착용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발목이 다시 접질리는 걸 방지해주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걷는 길은 생각보다 경사나 굴곡이 많이 있습니다. 발목이 멀쩡할 때에는 아무 문제 없지만, 발목 인대 파열로 인해 발목이 약해진 상황에서는 조그만 경사에도 발목이 바로 다시 접질릴 수 있습니다.

 

다치고 나서 3개월까지는 진짜 조심하고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해야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집 밖에 외출할 때는 항상 보조기 착용을 생활화해야 합니다.

 

보조기를 착용하고 걸으면 발목 인대에 적절한 자극을 줌으로써 아예 안 걷는 것보다 회복속도가 더 빨라진다는 연구결과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3개월 이후라도 무리하거나 울퉁불퉁한 길을 걸을 때는 보조기 착용

발목을 다친지 3개월이 지나면 발목 인대도 약 70% 정도 회복한 상태이기 때문에 일상 생활에서 평평한 지면을 걸을 때에는 보조기 없이 걸어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계단을 걷거나, 경사진 곳을 걷거나, 울퉁불퉁한 길을 걸어야 할 때에는 보조기를 착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약 1년 정도 까지는 다시 다치지 않도록 관리를 잘 해줘야 하기 때문에 발목에 무리가 갈 것 같으면 꼭 착용을 해주셔야 합니다.

 

발목을 다치면 관리가 어렵습니다. 어쨌든 우리는 걸어다녀야 하고, 등하교를 하고, 출퇴근을 하고, 발목을 쓰게 되기 때문입니다. 다치고 나서 1년이 될 때까지는 절대로 무리하지 않고 관리를 잘 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관리의 시작은 보조기의 적절한 사용입니다. 3개월까지는 필수, 1년까지는 선택적으로 보조기를 착용함으로써 발목 부상 재발을 막고 빠른 회복 기간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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