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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 대용 - 과일죽의 시대

불로소비 2015. 2. 5.

"아무 댓가 없이 내 돈 써서 쓰는 리뷰"

남자 혼자 살다 보니 아침을 먹는게 일이어서 아침 대용식으로 할 만한 걸 찾고 있었다.

여기저기 검색해보다가 뭔가 특이한 제품이 눈에 띄었다.

이름은 '과일죽의 시대'

원체 과일을 좋아하다보니 과일죽이라는 단어에 혹해서 바로 구매를 하게 됐다.

맛이 아로니아와 토마토 두 개가 있길래 한 박스 씩 시켰다.

처음에 과일죽이라길래 과일로 죽을 쑨건가..하고 생각을 했는데,

알아보니까 과일이랑 쌀로 만든 죽을 섞은 것 같았다.

죽에 과일을 첨가했다고 해야 되나?

주문한 다음 날 바로 배송이 왔다.

한 박스에 10개가 들어있는데 3만원 정도, 개당 3000원.

먹어보고 나니 내 입맛엔 토마토보단 아로니아가 괜찮길래 두 번째 구매할 때는 아로니아로만 두 박스를 시켰다.

두 번째 구매했을 때 찍은 박스샷.

깔끔하게 생겼다.

다 떨어지기 전에 주문한 거라 지난번에 주문했던 토마토도 남아있다.

써있기로는 상온에 보관해도 된다고 했지만 왠지 차가운게 좋아서 냉장고에 넣어놨다.

한 끼에 한 팩씩 먹는 건데, 130g에 96kcal라고 되어 있다.

간편하게 가지고 다니면서 먹기에 좋은 것 같다.

맛도 과일 맛에 죽 맛이 섞인게 부드러워서 잘 넘어갔다.

아, 그런데 이건 두 번째 시켜서 알게된 건데, 아직 공정이 표준화가 안됐는지, 첫 번째 박스랑 죽의 농도가 약간 달랐던 것 같다.

두 번째 시킨 제품은 좀 더 쌀이 많이 들어간 느낌.

그리고, 내가 이걸 9시 쯤 먹고 12시에 점심시간인데 배는 좀 고프다. 성인 남성이라 그런 건지..

아침 식사 대용이긴 하지만 다이어트 식품이라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정 배고프면 두 팩 먹으면 괜찮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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