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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미밴드 1A 리뷰 "아무 댓가 없이 내 돈 써서 쓰는 리뷰"심장박동 센서가 달린 미밴드 1S가 이미 판매되고 있는 와중에 굳이 심장박동을 잴 필요가 없으므로 대신 배터리가 훨씬 오래 간다는미밴드 1A를 선물 받아서 약 3주간 사용했다.요즘 통 잠을 잘 못자는 듯 하여, 현상을 진단해보려고 수면 패턴 체크를 위해 사용하고자 했다.포장을 뜯을 때 사진을 찍어놓지 않아서 박스 사진은 없는데,샤오미 제품들이 그렇듯 되게 단촐하게 구성되어 있다.구성품은 딱 저 세 개.콘센트도 없다. USB 충전기는 알아서 구해야 함.미밴드 본체.심플하다.심플의 결정체.심플심플SimpleSIMPLE충전은 USB충전기 선에 끼워서 한다.저러고 끼우면 충전 끝.착용할 때는 밴드에 넣어서 사용한다.맨 처음 밴드에 끼울 때는 빡빡해서 넣기가 힘들었는데,충.. 리뷰 2015. 12. 26.
크레마 카르타 리뷰 "아무 댓가 없이 내 돈 써서 쓰는 리뷰" 어느날 갑자기 이북이 사고 싶어졌다.리디북스 페이퍼에서 촉발된 이북 뽐뿌가,알아보면 알아볼 수록 크레마 카르타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다.잠실 롯데월드몰 4층에 있는 반디앤루니스에서 실물을 구경하고,인터넷으로 사려고 했는데잠시 고민하는 사이 품절...ㅠㅠ사람은 역시 하지 말라면 더 하고 싶어지는 동물인가보다.신논현에 있는 크레마 라운지에 전화를 걸었더니 거기는 재고가 있다고 했다.그래서 바로 한걸음에 달려가서 구입!온라인과 똑같이, 여기서도 15,000원 짜리 yes24 캐쉬 쿠폰을 준다.이잉크 디스플레이는 충격에 약하다고 해서, 살 생각이 없던 케이스까지 구매한 나는 호구인가보다.크레마 카르타의 박스는 이렇게 작고 간단하게 되어 있다. 박스를 열었더니 고운 자태를.. 리뷰 2015. 11. 27.
2015 일본 여행 - 도쿄 2015.10.16.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2박3일로 도쿄 여행을 가기로 했다.금요일 오후 4시 반 비행기로 출발하고, 일요일 오후 12시 반 비행기로 돌아오는 상당히 돈지랄인 여행이었는데,이런 여행이 가능했던 건 일본 출장중인 친구의 호텔에서 묵기로 하면서 숙박비가 굳기 때문이었다.그런데 예약 다 하고 출발하는 당일 아침 친구가 금요일엔 안된다면서 호텔을 예약하라고 해서부랴부랴 비싼 값에 신주쿠 쪽에 비즈니스호텔을 예약하고 출발하게 됐다.처음으로 스마트폰으로 호텔스닷컴 앱을 써서 예약을 해봤는데,호텔 한 번 상세페이지 들어가서 보고 다시 리스트로 나오면 리스트의 상단으로 되돌아가 있어서 상당히 불편했다.이건 좀 개선이 됐으면 좋겠다.아무튼, 상당히 시간적 여유를 두고 김포공항에 도착했다.김포공항은 좀 한.. 여행 2015. 11. 18.
2015 베트남 여행 (3) - 다낭 2015.6.20 오늘이 출국하는 마지막 날. 오늘은 체크아웃을 하고 바나힐에 가기로 했다. 아침 느즈막하니 일어나 아침식사를 거르고 짐을 쌌다. 체크아웃을 하고 짐을 호텔에 맡긴 후 점심을 먹으러 나왔다. 점심은 다낭 시내에서 꽤 큰 음식점인 마담란에 가기로 했다. 사실 갈까 말까 망설였던게, 블로그를 보니 평이 많이 갈려서 좋다는 사람도 있고 최악이라는 사람도 있어서.. 그래도 그냥 저정도 크기 식당이면 어느 정도 하긴 하겠지 싶어서 가기로 했다. 들어가서 자리 안내를 받고 앉아서 음식을 시켰다. 내가 좋아하는 하늘이 뚫린 음식점. 날이 더울 때는 좀 힘들 것 같긴 하다. 우리 테이블의 왼쪽은 건물 안. 그동안 이 시간에 왔던 음식점 중에는 손님이 제일 많은 편이었다. 주문하자마자 거의 바로 나온 바.. 여행 2015. 7. 19.
2015 베트남 여행 (2) - 다낭, 호이안 2015.6.19. 다낭에서 맞는 두 번째 아침. 호텔 조식이 형편없는 걸 어제 경험했기 때문에 천천히 일어나서 적당히 먹고 올라왔다. 그리고 준비를 해서 오전에 맛사지를 받으러 나섰다. trip advisor에서 평가가 좋은 Salem Spa라는 곳으로 가기로 했다. 호텔 앞에서 택시를 타고 목적지를 말했다. 도로에는 역시나 오토바이가 가득 차 있었다. 그래도 택시니까 잘 헤쳐나가리라 생각했는데.. 그런데!! 이놈에 택시가 오토바이를 뒤에서 받아버렸다;;; 오토바이가 쓰러지고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아주머니도 오토바이에 한쪽 발이 깔린 채로 넘어졌다. 완전 당황하고 있었는데 택시기사가 나가더니 아줌마를 토닥거리면서 말 걸다가 억지로 일으켜 세우더니 오토바이에 태워서 출발시켰다. 그리고는 택시로 돌아와서 .. 여행 2015. 7. 5.
2015 베트남 여행 (1) - 다낭 2015.6.17. 올해는 여름 휴가를 좀 일찍 떠나기로 했다. 장소는 훗카이도와 제주도와의 경합을 벌인 끝에 다낭으로 결정! 한달 전에 비행기와 호텔을 예약하고 기다리다가 망부석이 될 무렵 그 날이 다가왔다. 친구와 잠실에서 만나 KAL리무진 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출발!! 가는 길은 흐리고 막혔다. 7시 40분 비행기인데 3시에 차를 탔으니 막혀도 뭐 큰 문제는 없었지만. 메르스가 유행이라 마스크를 할까 했지만 마스크 살 곳이 마땅치 않아서 그냥 맨 얼굴로 가기로 했다. 바이러스도 쫓아낼 만큼 맨 얼굴이 흉기니까. 공항 도착해서 티켓팅을 하려고 보니 아시아나 줄은 길게 늘어서 있었다. 아아 설레라. 컨테이너 벨트에 같이 올라타고 싶을 만큼 설레. 티켓팅을 하고 입국심사장을 지나 면세점 구역으로 들어.. 여행 2015. 6. 23.
데임 릴리즈 300s all 시작은 이랬다. 어느날 갑자기 기타가 배우고 싶어서 인터넷 카페에 가입하고 단체 강습을 신청했드랬다. 강습 시간이 돼서 장소로 갔더니 배우러 온 사람이 나 밖에 없었다. 그래서 한 시간 정도 배우고 끝났는데, 거기서 초보자용 기타로 데임 릴리즈 300을 추천해 줬다. 언젠간 사서 다시 배워봐야지...라고 생각만 하다 6개월이 지난 지금에서야 구매하게 되었다. 신우악기에서 목요일 밤에 주문했는데 오늘 낮에 배송이 왔다. 오오 총알배송!! 역시 기타라 그런지 택배박스가 크고 아름다워 칼로 테이프를 잘라내고!! 케이스에 고이 싸여 있는 기타가 등장. 기타들 들어낸 박스 안에는 기타 구입 사은품이 들어있었다. 케이스에 들어있는 기타는 이렇게 생겼다. 데임에서 제공한 정품 케이스. 기타는 저렇게 넥 부분을 비닐로.. 일상 2015. 5. 17.
삼성 Gear VR 개봉기 "아무 댓가 없이 내 돈 써서 쓰는 리뷰" 원래 기계에 관심이 많긴 하지만, 이런 것 까진 살 게 아니었는데 불운하게도 직업적인 이유로 사게 된 Gear VR. 출시된지 2주 뒤에 주문해서 3월 26일에 도착했다. 간지나게 삼성 배달박스에 넣어져서 왔다. 박스를 열었더니 고이 모셔져 있는 기어VR 박스. 품질보증처럼 느껴지는 Oculus 마크! 그래서 Oculus 마크에 포커스를 한 번 맞춰봤다. 떨리는 마음을 안고 박스 오픈! 가운데 기어 VR 파우치가 자리잡고 있었고, 왼 쪽 종이 박스에는 설명서랑 스폰지가 들어있었다. 이 스폰지는 스페어 용이고, 본체에는 이미 하나가 붙은 채로 나온다. 파우치를 열었더니 기어VR이 얌전하게 또아리를 틀고 있었다. 그물 망에는 뭐가 들어있나... 메모리카드! 그리고 .. 리뷰 2015. 5. 10.
알리오올리오 만들어보기 자취하면서 처음으로 요리다운 요리를 해보고자!! 제일 쉽다는 파스타 요리를 해보기로 결심하고 마트에 가서 장을 봐왔다. 종목은 내가 평소에 좋아하는 알리오올리오. 하지만 어떻게 만드는지는 전혀 모르기 때문에, 네이버에서 블로그 폭풍 검색! 역시 블로그는 정보의 바다!! 쉽다길래 용기를 얻어서 고! 재료는 올리브오일, 마늘, 소금, 페퍼로치노, 파슬리, 스파게티면. + 사진엔 없지만 파마산 치즈가루. 간단하다!! 이제 맛있게 만들기만 하면 끝!! 근데 끝이 안났.. 네이버 블로그에서 본 대로 우선 물에 소금을 넣고 끓였다. 약간 짜다 싶게 하라길래 엄청 부었다. .....아아 이때 내 손을 막았어야 했어.. 물이 끓어서 바로 스파게티 면을 넣었다. 레시피에서는 7~9분을 끓이라고 했는데, 화력이 부족했는지.. 일상 2015. 5. 2.
[노스포] 어벤져스2 - 에이지 오브 울트론 2015.4.24. 오늘은 어벤져스2 보는 날. 지난번에 CGV가 11시에 아이맥스를 연다고 예고했던 날 모바일로 하려고 기다리다가 참사를 당하고 부랴부랴 컴퓨터를 켰더니만 마침 용산CGV에 오늘 딱 한 자리가 가운데 떡하니 비어있어서 냉큼 예매를 했다. 어차피 영화는 혼자 보는 거니까!! 흥!! 회사를 일찍 마치고 용산역으로 왔다. 오늘따라 아름다워 보이는 용산역 광장. 코끝을 스치는 미세먼지 향 마저 감미롭게 느껴졌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 CGV 앞에 도착. 아직 사람들이 많지는 않다. 왼쪽 멀리 사람들이 줄을 서 있길래 무슨 이벤트를 하나 싶어서 가봤다. 알고보니 BC카드에서 어벤져스2 무료 관람 이벤트를 하고 있던 거였다. 이건 10관에서 상영. 모바일이나 인터넷 예매가 활성화돼서 그런지 .. 리뷰 2015. 4. 24.
CONNECT TO 방문기 2015.4.11. 주말을 맞아 잠실에 있는 롯데월드몰 방문. 그 중에서 렉서스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꾸며진 까페로 유명한 CONNECT TO에 잠시 방문했다. 지하철에서 연결된 통로로 끝까지 와서 1층으로 올라온 후 유니클로와 자라 뒷 편으로 가면 나온다. 여기는 송파구청 쪽에서 와서 롯데월드몰 건물 1층에 있는 입구로 들어오면 보이는 곳. 가게 이름인 CONNECT TO가 벽면에 붙어있고, 그 아래에는 렉서스의 컨셉 스포츠카가 전시되어 있다. 컬러는 서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색으로 왠지 3000원만 내면 탈 수 있을 것 같다. 뒤를 돌면 위치해 있는 다른 모양의 컨셉카. 디자인도 그렇고 색상도 그렇고 더 고급져 보인다. 차 앞에는 앉아서 구경하라고 스툴도 마련되어 있다. 듣자하니, 카페 종업원 분들.. 리뷰 2015. 4. 19.
2014 독일 출장 (4) 2014.3.6. 오늘은 학회의 마지막 날이었다. 오늘 저녁에 뒤셀도르프로 이동하기 때문에 아침에 미리 짐을 다 싸서 체크아웃을 했다. 네 명 짐을 다 넣었더니 트렁크가 꽉 찼다. 학회장에서 오전 세션을 듣고 점심을 먹으러 갔다. 점심은 trip advisor와 Yelp에서 공통으로 평이 좋았던 스페인 음식점에 갔다. 타파스를 거의 10접시를 시켰는데 다 맛있었다. 끼니마다 빠질 수 없는 맥주. 각자 자기 취향의 맥주를 시켰다. 토마토 수프. 이 새우 요리가 진짜 맛있었다. 올리브 오일에 잠겨서 나온 새우! 학회장으로 돌아와서 오후까지 학회를 듣고 바로 뒤셀도르프로 출발했다. 거기에도 유명한 브루어리가 있다길래 도착해서 바로 가기로 결의를 했다. 원래 운전 천천히 하시던 분이, 맥주를 먹으러 가기로 했더.. 여행 2015. 4. 11.
2014 독일 출장 (3) 2014.3.4. 본격적으로 학회가 시작된 하루. 영어로 진행되는 발표라 하나도 못 알아 들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점심시간이 됐다. 빌레펠트 대학교 근처에 있는 햄버거집에 갔다. 메뉴는 독일어로 되어 있고, 종업원도 영어를 못해서 대충 눈치로 제일 기본적인 메뉴를 시켰다. 음료는 레몬 맛 음료. 감자튀김은 케찹인 줄 알았는데 칠리 소스였다. 햄버거는 맛있었다. 다시 학회장으로 돌아왔다. 학회를 하면서 마시라고 음료가 세팅되어 있는데, 당당하게 센터를 차지하고 있는 맥주! 역시 독일이라 그런지 맥주를 물처럼 취급하는 느낌. 오늘은 저녁까지 하루 종일 학회에 참석해서 숙소에 밤 늦게 돌아가서 바로 쉬었다. 2014.3.5. 아침에 학회장에 도착하자마자 냉장고로 직행.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냉장고.. 여행 2015. 4. 5.
2014 독일 출장 (2) 2014.3.3. 잠을 자기 전에 잠깐 앞에 편의점에서 사온 맥주와 과자. 그 옛날에 대학원에서 유럽 갔을 때 오스트리아에서 먹었던 라들러가 있길래 사왔다. 그 맛은 아니고, 별로 맛은 없었다. 과자는 나름 맛있었다. 호텔방 인테리어는 깔끔해 보이는 화이트-레드. 바닥은 완전 오래됀 것 같은 지저분한 느낌. 잠깐 먹고 바로 잠들었다. 다음날 아침, 좀 일찍 일어나서 먼저 밖에 잠깐 나갔다 왔다. 호텔 나오자 마자 있는 기차역. 여기서 왼쪽으로 꺾어서 걸어갔다. 걷다보니 나오는 횡단보도. 여기서 길을 건너면 나름 번화가가 나온다. 아직 아침이라 길거리가 한산하고 문 열어놓은 가게도 많지 않았다. 적당히 구경하다 다시 호텔로 돌아가서 짐을 꾸렸다. 어제 타고 왔던 벤츠를 타고 학회장으로 향했다. 장소는 빌레.. 여행 2015. 3. 28.
2014 독일 출장 (1) 2014.3.2. 회사에서 가게 된 독일 출장. 학회에 참석하는 출장이어서 영어에 대한 압박이 심했다. 우리가 가게 될 도시는 독일의 빌레펠트. 작은 도시여서 바로 가는 비행기도 없고, 근처에 공항도 없어서 우리의 경로는 인천 - 파리 - 뒤셀도르프 - 빌레펠트 뒤셀도르프까지는 비행기, 거기서 렌트카를 빌려서 빌레펠트까지 가기로 했다. 비행기 시간은 오전 10시 15분. 우리가 타게 될 비행기. 대한항공과 코드쉐어를 하는 에어프랑스 비행기였다. 회사에서 지정해 준 자리에 그냥 앉아서 좋은 자리는 아니었다. 11시간 걸리는 여정이라 기내식은 2번 나왔다. 첫 끼는 소고기. 사진에 보이는 음식 중에 떠먹는 불가리스가 제일 맛있었다. 비행기 안에서 잠이 도통 안 와서 이런 저런 영화를 보면서 왔다. 겨울왕국... 여행 2015. 3. 22.
2014 스페인 여행 (13) - 바르셀로나, 몬세라트 2014.9.22. 오늘은 몬세라트로 가는 날. 핸드폰으로 검색을 해보니 몬세라트행 첫 차가 8:36분이라고 하길래 천천히 준비를 하고 나왔다. 밖에 비가 와서 우산을 챙겨 나왔다. 에스파냐 광장에서 몬세라트 열차 표지판을 보고 걸어가서 도착했다. 몬세라트 가는 표는 보통 산악열차를 타는 것과 케이블카를 타는 것 중에 고른다고 하는데, 듣기로 케이블카 타는 정류장이 하나 앞에 있어서, 나중에 돌아올 때 의자에 못 앉을 수도 있다고 해서 산악열차를 타기로 했다. 그런데, 기계에서 표를 뽑으려는데 도저히 어느 메뉴를 눌러야 되는지 모르겠어서 당황하고 있다가 직원한테 물어봤다. 인포메이션 데스크에서 사라고 해서, 갔더니 내 앞에 일본인 2명이 나랑 똑같은 표를 사고 있었다. 그래서 직원에게 나도 똑같은 표를 .. 여행 2015. 3. 14.
2014 스페인 여행 (12) - 바르셀로나 2014.9.21. 일어나서 시계를 보니 8:40. 일어나기 싫어서 뭉기적 대다가 옷을 입고 조식을 먹으러 나왔다. 별 네개 짜리 호텔 치고는 메뉴가 별로였다. 그리고 과일이랑 빵에 초파리들이 막 날아다녀서 식욕이 뚝 떨어졌다. 오늘은 인간 탑 쌓기 행사가 열린다고 해서 거기 가볼 참이었다. Liceu 역 근처에서 열린다는 것 같길래 이제는 완전히 익숙해져버린 Liceu 역에 내렸다. 어제의 그 마릴린 먼로가 오늘도 있었다. 축제기간 내내 있을 건가 보다. 정확히 몇시에 어디서 하는지 몰라서 스마트폰으로 위치를 알아봤다. 그래서 99번 건물 앞이라는 걸 알아낸 후 그 건물로 갔다. 위쪽 거리로 조금 올라오니 사람들이 모여있었다. 건물 안 쪽에는 어제 봤던 커다란 인형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구경하고 나왔더.. 여행 2015. 3. 7.
2014 스페인 여행 (11) - 바르셀로나 2014.9.20. 슬슬 여행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오늘은 숙소를 호텔로 옮기는 날이어서 아침을 먹고 슬슬 짐을 챙겼다. 원래 숙소에서 두 정거장 지나서 Poble Sec 이라는 역에 있는 실켄 콩코르디아 호텔(Silken Concordia Hotel)로 옮겼다. 별 네개짜리 호텔 치고는 좀 규모가 작았다. 이른 시간이라 방이 준비가 안 돼서 프론트에 얘기해서 짐을 맡겨놓고 다시 나왔다.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그라시아 거리로 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지하철 역에서 나오니까 까사바트요가 보였다. 자주 보니까 이제 흥미가 좀 떨어진다. 여기가 쇼핑 거리라고 해서, 까사바트요 옆에 있는 데시구알에 먼저 들어가봤다. 옷 예쁜 게 좀 있었는데 생각보다 비쌌고 사이즈도 다 컸다. 몇 벌 입어보다가 그냥 밖으로.. 여행 2015. 3. 1.
2014 스페인 여행 (10) - 바르셀로나 2014.9.19. 오늘은 우선 몬주익 언덕으로 향했다. 숙소에서 멀지 않아서 걸어서 가기로 했다. 스페인 광장을 지나 어제 분수쇼 했던 곳으로 올라갔다. 계단 아래에서 바라보면 언덕 위에 MNAC 건물이 보인다. 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없었지만, 부지런히 나와서 기념 사진을 찍는 분들도 계셨다. 계단을 올라와서 MNAC 건물 앞으로 올라왔다. 뒤를 돌아보니 경치가~~ 그렇게 아름답지는 않지만.. 여기서 왼쪽으로 가다 보니 몬주익 언덕 올라가는 표지판이 나왔다. 여기서 왼쪽 길로 갔다. 약간 서울의 산책로 같은 느낌도 있었다. 사람들이 여기서 오물 뿌리고 소매치기 하는 경우를 당했다고 해서 가는 내내 뒤에 아무도 없는데도 계속 뒤를 돌아봤다. 그러다 갈림길이 또 나왔는데, 스페인광장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받.. 여행 2015. 2. 15.
자외선 살균기 - 퓨라이트XD "아무 댓가 없이 내 돈 써서 쓰는 리뷰" 왠지 집안인 꿉꿉한듯 하여 자외선 살균기를 사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그렇게 구입하게 된 자외선 살균기 퓨라이트XD. 주문한 지 이틀만에 도착해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우선 외관을 보자면 길쭉하게 생겼다. 약 50cm 정도. 깔끔한 charcoal 색상이고 약간 펄 톤이다. 길다보니 잠깐 쓸 땐 상관없는데, 오래 들고 있기엔 좀 무겁다. 손잡이 부분의 홈은 손 모양하고 딱 맞진 않은데 잡기 불편하진 않다. 저 평평한 부분에서 빛이 나온다. 디스플레이 부분. 저기 디지털 숫자 부분에 구동 시간이 표시된다. 05 는 5분, 2h는 두시간이라는 표시. 저기 버튼을 한 번 누르면 대기 상태가 되고 거기서 더블클릭을 하면 5분, 트리플클릭을 하면 2시간. 켜지면 이.. 리뷰/가전제품 2015. 2. 11.